quick review

November 13.2013

Apple iPad Air

더 뉴뉴 레티나 뉴뉴뉴뉴뉴iPad Air입니다.

긴 말 할 것 없이 바로 요약 들어갑니다.

-아름답다

-뷰티풀

-우츠쿠시이 고만해

-실버 셀룰러 모델의 경우 안테나가 약간 이빨빠진 듯 한 모양새라 그닥.

-정말 가벼워졌고 쓰기 훨씬 편하다. 다만 한 손으로 막 써도 될 정도로 가볍다는 소리는 아님. 덩치가 있는데.

-성능 면에서는 두 말 하면 잔소리고, 카메라도 나아졌고, 스피커도 여전히 훌륭.

-도대체 배터리는 용량이 줄었는데 어떻게 같은 수준의 사용 시간이 나오는건지 이것들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성의를 들인 공산품은 이런 것이다’라는 좋은 예.

-램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건 정말 야비한 술수고, 전면 강화유리가 얇아지면서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불만이지만

-타블렛 시장에서 독보적인 아이패드가 심지어 더 이뻐지고 가벼워지고 작아졌다니

-이거 한번 보시면 기존 아이패드는 가격차이가 좀 나도 별로 저울질의 대상으로 보이지 않을겁니다.

-아이패드 사야되는데요 -> 아이패드 에어 사세요.

-타블렛 사야되는데요 -> 아이패드 에어 사세요.

-아이패드 사세요.

 

제 점수는요

 

9/10 – 정말 아름답고 멋지지만, ‘아직… 1GB… 남았다…’의 냄새가 너무 강하게 풍기는건 어쩔 수 없음. 그래서 0.5점 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독보적이니 이건 뭐 안 살 수도 없고 아오 요먕한 놈들.



EVALUATION
F71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디자인
9.5
성능
8
배터리
9.5
9
[즉시구매] 그냥 사세요. 다만, 아무리 '제일 좋은거 사려면 죽기 전에 사던지, 아니면 필요할 때 사서 쓰는게 제일 잘 사는 거임'이라는 믿음의 저지만, 내년에 2GB RAM과 Touch ID 들어간 새 모델이 나올게 너무나도 뻔해보이는 상황이라서, 지금 쓰는 아이패드가 잘 된다면 그냥 1년 더 쓰시라고는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근데, 제가 이렇게 말씀드린다 한들, 매장 가서 보시고 안 사실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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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iPad Air [1] file UnderKG 2013.11.13 490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