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mus G Pro 리모콘 사진 출처 : '김군의 생각하는 노리터' 링크)

성능쏙 비.. 아 아닙니다.

일단 왜 비트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알아내는게 오늘의 목표.

-일단 디자인이 이뻐요. 귀욤귀욤.

-근데 흰색은 역시 별로네요. 티탄이 진리일 것 같은데.

-화면이 구려요. 해상도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패널 자체가 싼거에요. 색 재현력도 구리고 이상한 노이즈도 끼고 샤픈도 약간 넣은 것 같고.

-소리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스피커가 구리네요. 찢어지거나 하진 않는데 출력이 너무 작아요. 왜 Beat인거냐.

-발열이 너무 심해요. MLT (기본값으로 돌아가는 내장 로그 앱)을 끄니 좀 나아졌는데 뭐만 하면 40도 넘어가네요.

-그에 따라 배터리도 별로에요.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A7에 이정도 용량 달아놓고 고작 이정도라니.

-근데 기본으로 주는 충전기도 850mAh고, 더 용량 큰 충전기를 써도 850mAh까지밖에 안 먹어요. 충전이 더럽게 느려요.

-최적화는 나쁘지 않은데, 내장 앱에 좀 문제가 있어요.

-Q 리모트 제가 참 좋아하는 기능인데, 갈수록 이것들이 지원 기기를 빼네요. 에어콘 없앤건 그래요 사회적 문제니 그렇다고 칩시다.

-학습 기능도 없앴네요. 적외선 포트가 출력만 되는게 있고 입출력 가능한게 있으니 원가절감이라고 칩시다.

-근데 지원 기기 프로파일은 왜 줄인거죠? 이거 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트림 차별인가? 이렇게 치사하게 나오면 곤란하지.

-조도 센서 뺀건 요즘 LG 중저가형 기본이라 너무 당연해서 말씀 안드렸는데 수동으로 밝기 조절하셔야 하고

-LED가 빨간색밖에 없어요. 카톡 와도 빨간색, 충전 중에도 빨간색, 완충돼도 빨간색. 넣어줬으니 고마워해야하나?

-카메라도 별로에요. 화소수가 문제가 아니고 프로세싱 자체도 구리고 밝은 곳에서 찍어도 뭉개지고. 실내에서는 망.

-아 여러모로 싼거는 대놓고 일부러 차별하는게 보여서 기분이 나빠요.

제 점수는요

6.8 / 10 - 그래서 왜 비트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