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는 조금 됐지만 메이주 MX4에요. 곧 MX5가 나온다는데..

-이번에 우분투판도 나왔던데 여하튼 이 친구는 안드로이드판.

-디자인은 MX3과 거의 동일한데 이쪽이 더 세련되었네요.

-어디서 많이 본 듯 한건 기분 탓입니다. 디자이너가 한국분이셨는데 아직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큰 3GS같은 느낌인데, 모서리가 날카로워서 그립감은 좀 별로에요.

-뒷쪽 배터리 커버쪽도 더 멋지게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MX3과 색깔과 표면 처리가 달라서 아이폰같은 느낌은 이제 좀 덜 해요.

-마감은 아주 좋아요. 유격도 없다시피 하고.

-디스플레이가 비율이 좀 특이한데, 화면 자체는 굉장히 좋아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선명한게 아주 편하네요.

-전원키를 위에 놓는건 이제 좀 그만 했으면 좋겠는게, 크기가 작을 때는 그 쪽이 직관적이지만 이제 아니에요.

-물론 더블탭으로 켜지니까 그게 상관 없긴 해요.

-Flyme OS는 업데이트가 정말 자주 되는데, 아주 깔끔하고 내비키쪽에 옵션 버튼을 넣는 등의 아이디어가 아주 좋아요.

-문제는 써드파티 앱 중에는 이게 적용되는게 거의 없다는거지만.

-홈버튼을 위로 쓸어서 뒤로가기 같은건 Fire Phone에서도 봤지만 굉장히 편해요.

-MX시리즈와 Flyme OS의 가장 큰 불만은 노티바의 아이콘을 너무 생략한다는건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몇몇 앱 이외의 알림은 그냥 알림이 있다는 정도만 뜨기 때문에 어떤 앱인지,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려면 꼭 노티바를 내려야 해요.

-이거 옵션으로라도 만들어 줄 법 한데 절대 안 고치네요.

-MX시리즈가 항상 자랑하는게 소리인데, 이번 것은 특히 더 괜찮네요. 굉장히 깔끔하고 청명한 소리가 나요.

-스피커도 이 급에서는 꽤나 준수한 편.

-카메라가 살짝 특이한게, 야간에서는 꽤나 잘 나오는데 주광에서는 색을 너무 오바해요.

-일반적으로 야간이 취약한데 이 친구는 반대네요. 전반적으로는 만족할 만 해요.

-배터리가 좀 의외인데, 절전을 켜고 별걸 해도 무척 짧네요.

-미디어텍 옥타코어가 성능이 괜찮은 만큼 배터리를 많이 먹는가 하고 보기에는

-다른 리뷰에서는 성능이 괜찮게 나왔거든요. 

-제 것이 세월이 지나서 그럴 수도 있으니, 이건 다른 리뷰도 참고를 해 주세요.

제 점수는요

7.8 / 10 - 이제 디자인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