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 얇고 가벼워요

 - 이전에 살펴 봤던 M10보다 코팅이 눈에 띄게 좋지만

 - 이것도 똑같이 스피커가 뒤에 있으면서 바닥에 아예 닿지 않게 돌기조차 없는 것은 불만

- 디스플레이

 - 물방울 노치인 인피니티-V 패널이 달려 있는데

 - 화면이 약간 파랗고 화이트 밸런스 조절이 안 되는게 아쉬워요

 - LCD라 측면에서 봤을 때 특히 노치 부분에 그림자가 좀 지고

 - 전면 카메라로 비슷하게 구현하긴 하지만 조도 센서가 없는 것도 불만

- 퍼포먼스/성능

 - 지문인식 센서가 없으니 안면 인식 잠금 해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당연히 어두운 곳에서는 안 돼요.

 - 원 UI가 들어가 있는데 이게 최적화가 예상 외로 괜찮아요. A30보다 빠릿한게 유머.

 - 성능 자체보다는 지자계 센서가 없어서 지도 화면이 안 돌아가는게 짜증나고

 - 굳이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블루라이트 필터를 뺀 게 치사해요.

- 카메라

 - 저가형치고는 밝은 f/1.9의 렌즈가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쓸만해요

 - 색 표현이 좀 별로지만 이 가격에 바랄건 아닌 것 같고

 - 원 UI가 들어가 있으니 고효율 포맷인 HEIC와 HEVC 저장도 지원해요

 - 다만 소프트웨어만 넣으면 되는건데 전면 라이브 포커스도 지원 안 해주는건 실망스럽고

 - 다이나믹 레인지가 안 좋은 편이라 암부가 확 죽어요. 

- 소리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위치는 너무해요

 - 소리 자체도 그냥 딱 가격 정도

 - 유선 출력은 평범한 수준이고

 - 그래도 Dolby Atmos, 이퀄라이저, 어댑트 사운드는 지원하니.

- 배터리

 - 8시간 정도 화면 켜짐 시간

 - 하지만 충전을 5W까지만 지원해서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려요.

 - 30분에 23%, 1시간에 42%, 1시간 30분에 61%, 2시간에 79%, 2시간 30분에 96%, 완충에는 2시간 50분.

- 결론

 - 갤럭시 M10과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쓸만한 폰이에요

 - 다만 일반적으로 메인으로 쓰기에는 아쉬운 부분들이 몇 개 있어요

 - 최적화가 괜찮아서 의외로 성능은 신경이 안 쓰였는데

 - 충전이 너무 느리고, 지문인식 센서가 없고, 지도 앱에서 방향을 모른다는 등

 - 그래도 국내 시장 상황에서 209,000원에 이 정도면 배터리 오래 가고 쓰기에 답답하지 않으니

 - 통화용이나 업무용, 혹은 어린 자녀에게 들려주는 용도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제 점수는요

7.5 / 10 - 괜찮다 막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