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 그냥 평범한 삼성 스마트폰인데

 - 뭐가 많이 빠져 있어서 뒤가 심심해요.

 - 당연히 방수/방진은 안 되고

 - 얇고 가벼운 건 좋아요.

- 디스플레이

 - 인피니티-V 패널이고

 - 약간의 베젤이 있는데 뭐 저렴하니까요

 - 오히려 너무 파란 화면에 조절 옵션이 없는게 아쉽고

 - 구석의 균일도가 떨어지는 것도 단점.

- 퍼포먼스/성능

 - 의외로 나쁘지 않아요

 - 기본적인 작업은 답답하지 않은데

 -  RAM이 관리가 잘 안 되어서 리프레시가 좀 있네요.

 - 치사하게 스크롤 캡쳐 같은 것 빼 놓았고

 - 조도 센서 없는데 A10이나 M10과 달리 카메라를 이용한 가상 센서도 뺐어요

 - 나침반 센서도 없어서 지도에서 방향을 알 수도 없고

 - 당연히 키보드 진동 효과도 없어요.

- 카메라

 - f/1.9라서 생각보다 잘 나와요

 - 디테일은 좀 떨어지는데 야간도 아주 나쁘지는 않고요.

 - 소프트웨어로 가능한 라이브 포커스를 전면에도 안 넣어준 건 좀 치사.

- 소리

 - A10과 달리 위치가 뒤가 아닌 것은 좋은데

 - 소리 정말 구려요 ㅋㅋ

 - 음량도 작은게 고음도 찢어지고 저음도 없음.

 - 그래도 돌비 애트모스와 이퀄라이저는 꼼꼼하게 들어가 있네요.

- 배터리

 - 8시간 화면 켜짐이 나와서 하루 충분하고

 - 웬일로 A10은 안 되는 고속 충전도 지원하네요?

 - 고속 충전기 쓰면 30분에 43%, 1시간에 82%, 1시간 30분에 완충

 - 근데 번들 7.5W로도 초반이 느려서 그렇지 1시간 42분이면 완충은 돼요.

- 결론

 - 쓰면서 크게 답답하지 않고 배터리도 오래 가서 큰 걸 바라지 않으면 쓸만 해요

 - 빼 놓은건 엄청 많아서 열받는데, 저는 이것저것 그럴싸 해 보이게 다 넣어 놓고 기본기가 느린 것 보다는 이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 다만 199,000원이라는 가격 자체는 맘에 안 들어요

 - 국내 정발, 2년 보증에 삼성이니 그럴 수 있다 싶다가도

 -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시점에서는 여기서 5만원 뺀 가격이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 점수는요

7.5 / 10 - 절대 싸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