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냥 그렇다더라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아이팟터치 6세대 블루를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느낀점과 전에쓰던 5세대와 비교하며 글을 써보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모든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5세대와 달라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굉장히 얇고 가벼우며 굉장히 이쁩니다 애플답게 잘 뽑았다고 생각이드네요.

여기서 더 놀라운 점은 바로 색깔입니다.

새로 추가된 블루, 골드가 굉장히 이쁘며 전세대인 5세대보다 블루가 더 진한게 너무 잘어울립니다 하지만 홈버튼은 골드만 홈버튼 색깔이 바뀐다는 점이 되게 거슬립니다.

이왕 할거면 모든 색깔에 해주었으면 하네요.


--화면--


4인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아이팟은 아이폰5와 전세대와 동일하다고 하지만 6세대가 녹색 테두리 현상이 없어서인지 여러 시야각에서도 선명하고 색깔을 잘 표현해줍니다.

5세대와 비교해보면 분명 같은 디스플레이임에도 6세대가 좀 더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녹테만 없다면 똑같겠지요)

밝기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저는 잘 때 동영상을 보면서 잡니다 그래서 최저 밝기에 예민한데 아이팟은 최저 밝기로 설정하면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눈을 감았을 때 밝기가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아이폰은 거의 다 그렇지만 화면이 작아서인지.. 아닌지...


--배터리--


매우 무난합니다.

저는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총 3시간에서 3시간 50분 정도 간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정확하지 않아 그냥 그러려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배터리는 만족합니다.



--성능--

5세대 A5와 6세대의 A8은 실사용에서 차이가 매우 심하게 납니다.

5세대의 512Mb RAM(확실하지 않음)은 앱이 여러개를 실행하면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고 멀티테스킹에서 버벅임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6세대는 모든 부분이 빠릿 빠릿하며 앱이 다시시작하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6세대의 앱실행속도는 매우 빠르기에 실사용에서 매우 매우 매우 많이 차이가 납니다.

게임같은 경우는 비교가 안되겠지요.

유튜브를 실행할 때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앱 로딩이 굉장히 빠르고 영상을 보던 중 다른 일을 하고 와도 다시 실행이 안되니 매우 편리합니다.


--사운드--


낮은 볼륨 중간 볼륨에서는 굉장히 듣기 좋아요 하지만 최대치로 올라갈 때 저는 듣기 안좋았습니다.

아이팟이 안좋은 것이 아니라 제가 평소 듣는 소리와 많이 달라서 이런 느낌을 받은 듯하네요.

중저 볼륨에서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Mp3니까요!

--결론--


아이팟 터치 6세대는 충분히 사용할 만한 물건임은 틀림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넥서스5와 아이팟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면이 4인치에 작은 것은 확실히 영상을 보기에 불편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누워서 서핑을 할때는 아이팟이 굉장히 쓰기 편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이 아니시거나 혹은 초등학생, 수능생, 돈이 없지만 ios를 쓰고 싶은사람, 핸드폰 성능이 낮은 분들이 같이 사용하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팟터치가 굉정히 애매한 포지션인 것은 사실이나 위에 분들이나 너무 아이폰을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물건인 듯 합니다.

(아이팟터치는 Mp3라고 할 수는 없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이나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