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받아서 글 쓰는 시각 현재 만 51시간 되어가는 노트7 블루코랄 유저입니다. 새 폰 사서 쓰는 건 오랜만이라 기분이 되게 좋네요 ㅎㅎ 뭔가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16일에 예약을 했는데 물량이 많이 풀렸는지 26일에 연락을 받았네요. 삼성 공지사항에서는 30일부터 찾으러 오라고 했는데..어쨋든. 엄청 빠릿빠릿합니다. 전에 쓰던 아이언2와 비교해서도...뭐 그냥 차원이 달라요. 해상도를 1080으로 맞춰놓고 쓰다보니.. 8890이 1080해상도에는 과분한가 보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느끼는거지만.. 해상도 조절 기능은 정말 삼성의 신의 한수인것같습니다. 갤6엣지에서도 가끔 프레임 드랍이 느껴져서 (제가 좀 살짝 많이 프레임드랍같은 애니메이션 에러에는 예민한 편이라서요).. 어느분이 노트5도 충분하다 하셔서 노트5 노트7 고민하다가 좀 더 주고 노트7으로 왔습니다. 근데! 프레임 드랍은 무슨! 이건 그냥 뭐 어디 영상을 보는듯한 매끄러움입니다. 특히 풀치디로 놓고 쓸때요. 그리고 멀티태스킹도 멀티태스킹키 누르자마자 좌르르륵 펼쳐지고.. 특히 배터리가 압권입니다. 제가 깜빡하구 캡쳐는 못했는데.. 화면켜짐 7시간 반을 가더라구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30퍼센트 정도 사용했을 때 화면켜짐이 2시간 반이 나옵니다. 제가 폰을 좀 헤비하게 사용하는 걸 생각해봤을때 이건 거의 a7급의 충격과 공포의 배터리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요? 음..직사광선에서 홍채인식의 정확도가 살짝...떨어진다는점? 제가 안경을 쓰고 있어서 많이 비쳐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안경을 쓰고 직사광선에서 홍채인식을 시도하면 잘 되지를 않더라구요. 물론 그 외 상황에서의 홍채인식 정확도와 빠르기는 충분히 만족할 만 하고, 또 지문인식이라는 편리한 대체수단도 있는만큼 전 지금 노트7에 대만족하고있습니다. 사세요. 지금 당장 대리점에 달려가셔서 노트7 달라고 하실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P.S. 그레이스UX도 무진장 이쁩니다. 깔끔하니 좋아요. 역시 삼성이 디자인에 물이 오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