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가격과 그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기로 유명한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4를 요번에 구매해서 사용해보게 됐는데요.

그 홍미노트4를 1개월 사용해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샤오미 스마트폰 중에 뭘 쓸까 고민했는데 요번에 새로 나왔기도 하고 디자인이 너무 이뻐섴ㅋ

요놈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홍미노트를 받고 나서 유심칩을 끼우니까 데이터가 잘 안되서 놀랐는데 apn설정이란걸 하니 잘되네요.

저처럼 처음 중국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많이 놀라실 것 같네요.

저는 그냥 순정 롬을 썼는데요.

원래 그냥 설정을 한글로 봐도 몰라서 눌러보고 아는데 영어로 해도 뭐 달라진 점은 없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글로벌 롬도 나왔다네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쓸랍니다.

먼저 앞서서 말씀드릴 부분은 추가구성에 주로 있는 메탈 범퍼 케이스는 사지 마세요.

와이파이도 안 잡히고 전파도 안잡히고 그냥 정상적으로 쓰질 못합니다.

저만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료로 같이온 투명케이스도 딱 맞아떨어지진 않더군요.

그래서 1400원짜리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샤오미의 홍미노트4, 디자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홍미노트4의 디자인에 대해 굉장히 만족합니다.

저번 홍미노트3보다 디자인이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진 디자인을 가지고 출시하였습니다.

홍미노트 4의 골드색상은 평상시는 금빛이 나고 햇빛에 비춰지면 로즈골드색으로 보입니다. 은은하게 이쁘네요.

앞면에는 위에는 5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센서가 스피커의 양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충전 할때나 작업중일때 나타나는 led 등이 있네요. 켜지면 이쁩니다.

밑에는 멀티태스팅 키 홈키 뒤로 키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지문인식장치와 1300만화소 카메라가 일렬로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풀메탈바디로 느낌이 좋습니다.

그런데 윗쪽과 밑쪽에 안테나 선이 있어서 아이폰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옆면은 다이아몬드 컷팅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앞면에 2.5d glass를 넣어 약간의 곡면에 있는데 거의 티나지 않습니다.

유심트레이를 꽂아 빼는 유심트레이가 위치하고

전원 버튼 볼륨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윗면은 이어폰 단자가 있고 밑면은 오른쪽은 스피커 왼쪽은 마이크가 위치하고 가운데에 충전포트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홍미노트4의 디자인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줬을 때도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도 꿀리지 않게 예쁩니다.ㅎ

이제 홍미노트4의 내부로 들어가 봅시다. 먼저 카메라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카메라를 보면 셀카가 굉장히 잘 찍히는 편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성별과 나이가 보이는데 호불호가 갈리겠네요.ㅎㅎㅎ

일단 내부와 주간 촬영사진입니다.

내부와 주간촬영 사진들은 화질은 그리 좋지 않지만 느낌은 예쁘게 잘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야간촬영 사진을 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두운 사진들은 정말 최악입니다. 실제보다 더 어둡게 보이고 아예 밤의 사진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구름은 예쁘네요ㅎ

야간촬영을 할때는 라이트를 켜고 촬영 하시는게 최선일 듯 하네요.

이제 miui8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에 진동이 너무 싼 느낌이라서 싫었는데 진동 끄는 게 있어서 넘어가도록 하죠. 저는 이제까지 버그들을 한번도 발견하지 못해서 안정화가 꽤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화면에서 오른쪽 아니면 왼쪽으로 밀면 원하는 앱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왼쪽으로 밀면 카메라가 나오네요.

엄청 편합니다.

miui에 꽤 편한 기능들이 많이 있더군요

먼저 앱 잠금이 있는데 이 기능이 저는 저무 좋았습니다.

지문인식으로도 잠금을 풀 수있고 따로 다운을 받지 않고 핸드폰 내에 이런 기능이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colors contrast로 화면의 색감을 warm  normal  cool 3가지로 바꿀 수있습니다. 중간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reading mode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키면 화면이 조금 노란색으로 바뀌면서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확실히 이걸 키면 눈의 피로가 많이 줍니다. 이건 중간조절이 되네요.

화면에는 너무 노랗게 나왔지만 이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second place라는 기능이 있는데 써보니까 신기하더군요.

잠금도 원래 공간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공간을 만들어서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게 한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샤오미 홍미노트4를 써봤을 때 매우 만족입니다.

미밴드, 피스톤2 등등을 써봤는데 그렇게 좋단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는데 스마트폰에서 만족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