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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 EO EG920(통칭 S6/S7 번들) 리뷰: 기본기 실격 추천 0 IP 주소 1.250.xxx.76
글쓴이 R3B3LL10N 날짜 2018.01.03 22:27 조회 수 1933

(화질이 끔찍한건 양해해주십시오. 베가 시크릿 업으로 찍은거라 어쩔수 없읍니다..) 피스톤3의 반출 및 BA 이어폰의 단선으로 남은게 모토로라의 헤드폰이랑 이 번들이라서.. 사용해봤습니다. 후... 근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후지더군요.. 어느 정도인지 알아봅니다. 1.디자인 디자인 자체는 사과의 향이 짙다고는 하는데, 사실 애플이 처음은 아닙니다. 소니가 예전에 하프 오픈형 이어폰을 하나 낸적이 있었는데 정확히는 그것의 카피인 듯한 모양새이고, yepp시절에도 비슷한걸 하나 출시했으니까요. 그러나 마냥 좋게 평가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크롬입니다. 여기 위에 도금 되어있는 크롬은 정말이지 2004년에나 볼법한 디자인 랭귀지가 아닌가 하는 모양새입니다. 뭐 전체적으로는 나쁘지는 않아요. 2.착용감 뭐 세미오픈형 특성상 귀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지만 삼성은 이에 이어팁을 다른 사이즈로 2쌍을 동봉해 줍니다. 상당히 배려한 모양새인데다 이 고무의 밀착감으로 인하여 오히려 저는 이어팟보다 착용감이 좋다라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이 고무 자체의 성능이 출중해서 오히려 이 이어팁을 이어팟에 씌우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확실히 이런 면에서는 이를 갈고 만든것 같군요. 3.소리 그러나 소리를 보면 역시 삼성이다 라는 소리를 넘어 오히려 퇴화 쪽에 가까운 소리를 보입니다. 전작인 S5의 번들의 경우 저음이 살짝 부스트 되었지만 플랫한 음색이고 오히려 전반적인 음색이라던가 쿼드비트2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다가 이어팁을 2단 팁으로 바꾸었더니 꽤 쓸민한 해상력을 자랑했었던 것에 비해 s6 번들은 그 수준을 훨씬 밑돕니다. 제 생각에는 밸런스만 따지면 S3의 번들보다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픈형 특성상 사라지기 쉬운 저음을 부각시킨건 좋은데, 이게 말끔하고 탄탄한 저음이 아닌 고막만 아프게 부각되고 임팩트는 없는 그런 성능입니다. 게다가 중음은 사라지고 고음은 맥아리가 없는 심각한 성능을 보여주는데다 이게 저음을 부각시키려다 보니 진동판의 떨림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이 전해집니다. 해상도도 굉장히 낮습니다. 아무리 전작의 s5 번들이 듀얼 드라이버라고 해도 똑같이 싱글 드라이버인 s3 번들보다 성능이 후진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래선 전 처음으로 갤럭시 자체에서 지원하는 음질 최적화나 이퀄라이저 등을 조절해 갔습니다.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아직도 음질이 끔찍하다는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전반적으로, 삼성 번들 이어폰의 암흑기를 보여주는 물건이었습니다. 사실 전작의 s5 번들은 상당히 우수힌 물건이었고 이어팁만 바꿔줘도 메이저 제조사의 저가 이어폰 못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성능이었지만 s6의 번들은.. 정말 참담힙니다. 사실 착용감에서 굉장히 공들인 티가 팍팍 나서 나름 노력했다라는 인식을 심을 뻔 했지만, 가장 중요한 음질이 이렇게 구리니 할말이 없습니다. 정품이 되었든 가품이 되었든 사시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굳이 쓰시겠다면 제가 추천하는 용도는... 정말 막 굴릴수 있는 스포츠 특화 이어폰이 되겠네요. 섭센에서 1500원이면 윙팁을 하나 살수 있으니 그걸 착용하면 스포츠 이어폰으로써는 상당한 수준의 착용감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용도가 아니라면야 사지 마세요. 차라리 오프라인 기준 같은 값에 피스톤3를 구하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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