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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폰8플러스 1달 사용기 추천 0 IP 주소 211.59.xxx.200
글쓴이 TimCook 날짜 2018.01.12 23:24 조회 수 2919
1.디자인 및 무게: 디자인은 참 좋은데... 들고 다니는게 평소에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운동이 끝나고 나서 무거워서 팔이 약간 후들거릴 정도입니다. 운동 자주하시는 분들은 작은 8이나 7, X를 사시는걸 추천드릴게요.
2.디스플레이: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트루톤을 꺼도 좋고, 트루톤을 켜면 최고입니다.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3.음향및 스피커: 스피커도 역시 최고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폰에서 울리는 베이스에 감동받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어폰으로 듣는거는 좋긴 한데 2% 부족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3.5mm 이어폰잭 없는것도 너무 불편해요. 잠들기 전에 충전을 하면서 이어폰을 꽂고 동영상을 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에어팟을 사려고 봤더니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4.성능: 수치상으로는 8플러스를 이길 폰이 없습니다. 지금은, 그런데 자잘한 버그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제가 기대를 엄청나게 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간단한 작업에서는 잔렉이 약간씩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할때 a11의 진가를 드러낸다는 듯이 아주아주 쾌적하게 돌아갑니다. 아스팔트8을 물론이고, 심시티, 마인크래프트까지 진짜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게임할때는 아이폰만한게 없는것 같네요.
5.카메라: 사진 아주 잘나와요. 색감도 재 취향에 잘 맞고요. 그리고 fhd 240프레임 슬로우모션도 자세 교정을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인물모드는 많이 찍지는 않지만 찍을때마다 신기하고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망원 카메라로 찍었을때 사진이 조금 아쉬웠어요. OIS도 없을뿐더러 조리개값도 광각에 비해 안좋아서 여튼 아쉬웠어요.
6.사용자경험: 3d 터치가 진짜 좋은게 문자나 알림 내용들을 미리 보고 메시지같은 경우에는 답장까지 할 수 있어서 잘 쓰고 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에서 동영상 바를 터치하면서 세세하게 보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성능 부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예기치 못한 버그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 nfc 이용해서 티머니 진짜 유용하게 썼는데 아이폰에서는 안된다는게 아쉬워요ㅠㅠ 빨리 애플페이에서 티머니라도 풀어주면 저는 바랄게 없을것 같네요.
7.배터리: 정말 오래갑니다. 제가 하루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을때 정말 반도 못쓰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여태 써왔던 폰들은 집에 오면 거의 뻗어버리는게 일상인것과 비교가 되죠. 패북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심심치 않게 하고, 음악도 듣고 지금 이 리뷰를 작성하는 순간에도 34%나 남아있어요. 오늘은 6시간 정도 갔는데 많이 갈때는 10시간, 12시간까지 갑니다. 배터리도 저한테는 최고수준이에요. 그런데...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충전기 가격이 애플 아니랄까봐 상당히 비쌉니다. 벨킨 무선충전기도 쓰고 있는데 무선충전도 느립니다ㅜ
그래도 케이블에 퀵차지 3.0 충전기 물려서 쓰고 있는게 참 다행인게 충전속도가 앵간하게 나와줍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참...
8.총평: 아이폰8플러스, 정말정말 좋은 폰이에요. 디스플레이, 성능, 카메라, 배터리, 스피커 등등 다방면에서 끝내주게 좋은 모습들을 보입니다. 하지만 ios의 폐쇄성, 예전만못한 최적화, 최근 불거진 배터리 혹은 성능저하 게이트 등이 다음 폰을 아이폰으로 선택하지 않게 하네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나는 주구장창 보급형 혹은 구린 플레그십 안드로이드폰들만 써왔고 아이폰을 써보고 싶다하는 분들과 아이폰만 써온 유저분들 에게는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갤럭시 s8시리즈, 노트8 유저나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벗어나기 싫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싶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길고 서툰 저의 리뷰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따로 라뷰할게 있다면 다시 찾아뵐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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