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달 쯤에 엣지가 예뻐서 구매한 6엣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이때 이후로 엣지는 절대 안사야겠다고 다짐함) 갑작스럽게 구한폰이 아이폰4s...
2011년에 갖고 싶었던폰 베스트1을 6년이 지난 시점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1.디자인 10/10
디자인은 역대 아이폰 디자인중 최고입니다
들고다니는 동안 성능 때문에 맘고생 심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폰 예쁘다고 볼때마다 칭찬합니다... 샌드위치 글라스에 가장 아이폰스러운 디자인이라고 샹각합니다.

2.성능 5/10
6년전 스마트폰... 듀얼코어에 512메가 램이라 처음엔 많이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멀티 테스킹만 포기하면 앱 진입속도가 오래걸리긴 하지만 카톡, 페북,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라이더 같은 앱들을 사용할 때에는 큰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물론 램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은 하다보면 가끔 팅깁니다 ㅠㅠ

3.디스플래이 7/10
2011년에 나온폰이라곤 믿기지않는 디스플래이
색도 꽤 정확하고 화면이 꽤 누리끼리한 편이라 눈도 편함...(강제 블루라이투 차단...) 480p 디스플래이 이지만 3.5인치에는 적당한정도...

4.소프트웨어 1/10
ios9 탑제 기기... 너무 4s를 배려하지않은 무리한 업뎃... 기본 앱 실행속도가 너무느림... 전화를 하려해도 느리고 메세지도 느림... 시리는 켜지려면 30초은 있어야하고... 탈옥해서 8이나6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할수 있지만 귀찮고 낮은 버전에서는 지원하는 앱도 거의 없어 패스...

5.배터리 3/10
못쓸정도는 아니지만 절전모드 켜고 유튜브 2시간 조금 더 볼수있는정도...? 배터리 수명이 90정도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라이트 유저도 스트레스받을정도...


결론 : 생각보다 괜찮은 편... 엄청 못쓸정도는 아니나 3개월이 넘어가면 디자인에 질려가기 시작하면서 깊은 빡침의 시작... 잠깐쓰거나 아이팟 용으로는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