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쓰는거 같지만 기분탓 입니다.
F717님 말투 쓰는거 같지만 핵기분탓.


-이벤트 당첨되서 본의 아니게 메인으로 바뀜. 신난다 !
-일단 전원을 넣게 되면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선명함
-보고 하앜하앜 거릴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S6를 보고와서 ㅎ)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아오 뭐. 그냥 압승
-S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생각보다 폰 책상에 두고 s펜으로
스크롤 하면서 눈팅하는게 정말 편함. 그리고 s펜으로 인터넷이나 웹툰 같은거나 위아래로 스크롤 되는 부분에서 다되는데 화면 끝쪽으로 펜을 살짝띄우면 지가알아서 화면이 내려감. 되게 편함.
-갤러리에서 마우스처럼 쭉 긁어서 사용하는 것도 상당히 편하고
-근데 S펜이 뽑는 느낌이 처음에는 별 감흥없네 라고 생각했는데
노트3랑 비교하니 노트3는 뭔가 빠질때 되게 밋밋하게 빠지는 느낌이라 하면 노트4는 꽈악 쪼여주면서 놔주는 느낌 (어맛!)
-그걸 떠나서 노트3에 비해 펜크기가 작아진거에 대해서는 사소한 불만. 펜 칭찬은 요정도로
-다음은, 카메란데 카메라가 정말 잘나옵니다. 그냥 뭐 G3에서 그냥 찍어~ 라고 하는데 이건 그냥 찍으시면 사진이 꽤 잘나옵니다. 야간 사진도 상당히 좋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실내사진도 상당히 잘나오는 편이고.
-전면 카메라는 잘 나옵니다. 셀카 찍을 얼굴이 아니라 흑. ㅠ
-배터리는 처음에는 진짜 오래 안가네.. 라고 한 4일동안 궁시렁
대는 후부터 배터리가 많이 나아졌네요. 아이언2에서 쓸때 집우로 돌아오면 한 40%정도가 남는데 노트4는 30% 정도 남네요 그전에는 막 21.. 막 오래간다고는 하지 못하겠네요.
-대신! 충전이 매우 빠릅니다. 정말 아이언2도 충전속도 보고 '헉! 이럴수가' 했는데 이건 뭐 '삐에에에에엨' 거리니까 감탄 많이 했습니다.
-소리는 뭐 평범평범.
-근데 여기서 문제점을 얘기할 수 아니할 수 없죠.
-첫번째로는 일단 멀티태스킹 키 반응속도가 되게 느리다는거에요.
유독 노트시리즈에서만 그러던데 왜 그런거지? 알파는 오히려 킷캣보다 빨라졌는데.
-두번째로 는.. 다안....쩌엄이라고는 보기 뭐하지만, 삼성은 지금 노트5나 S6엣지 플러스를 파는데 급급해서 노트4 펌웨어 업데이트는 신경도 안써주고 있죠. 나온다나온다 말만하고 이지경까지 몰아졌는데 원래는 오늘 됬어야 해요. 오늘아니면 목요일인데 만약 이때도 안되면 이제 뭐.. 삼성이 사후지원이 좋다. 라는 말은 이제 먼나라 얘기로 듣는게 맞을것같습니다.
-그걸 제외하고는 쓰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폰이였습니다. 남들에게 추천해도 전혀 꿇리지 않을 만큼 디자인도 이뻐져서
-좋은 폰입니다.

8.9 / 10 - 지금 아마 삼성 플래그쉽 라인중에서 최근에 마이크로SD카드 슬롯과 교체되는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놈은 얘가 아마 독보적일거에요. 노트5와 노트4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시는분들도 꽤있는데 실용성 중심으로 생각하시면(물론 실용성의 가치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크지만.) 노트4로 가시고 라이트 유저시고 오래 쓰실 생각이시면 노트5로 가는게 맞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