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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이주 프로5 한달쓴 사용기 추천 0 IP 주소 14.38.xxx.73
글쓴이 얀피 날짜 2016.01.09 18:02 조회 수 2332
써야지 써야지 했다가 계속 타이밍을 놓치고
월요일부터는 과로한 업무가 시작되는지라.....
이따가 비빔국수나 쫌 먹으러 갈려하는데 프로5 배터리 충전이 안되어 있어서 충전시간동안 올립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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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좋은말보단 까는글이 더 많습니다 주의 요망해주시고요
원래 나쁜게 더 많이 보이고 더 오래 기억남는거니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넌 다시 돌아가면 프로5를 살꺼냐라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산다고 할껍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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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5를 받은게 작년(!)12월 18일쯤 되니까 이제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요
택배로 도착하자마자 바로 업어서 친구들 연말회식자리부터 썼습니다
그 다음주 월요일에 개통해서 썼구요...

지금 생각하면 리뷰를 조금 늦게 쓰는게 다행이라고 여겨지는게
그중 5.1.2 업데이트가 있었던 터라..
제가 쓰는 리뷰의 기준은 아마 5.1.2로 이야기 할꺼 같습니다

그전에 썼던 폰들이 최초의 지문인식폰인 아트릭스, 
넥서스시리즈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갤럭시넥서스
이후에 정말 간만에 새폰을 업어온겁니다 (동정하지 마thㅔ요 ;ㅅ;)

첫느낌은 꽤나 그립감이 있다는 점?
그리고 인치수때문인지 어느정도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보통평범한 남자손이기에 커다란 화면 (5.7인치)가 부담이 될수도 있을꺼같은데...
예 지금까지로는 조금 부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른손로 걸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왼쪽 위아래 끝점을 터치할려면 짧은 엄지의 비애를 느끼곤 합니다......(....)

대신에 넓은 화면이 좋은점은 역시나 동영상을 볼때나 혹은 기사들을 읽을때 눈에 잘 들어온다는점이죠...
허나 기사나 사이트를 들어가서 글을 읽으면 눈이 너무 피로하고 아픕니다... 아몰레드 특유의 쨍한맛을 제가 너무 싫어하는데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이전 갤넥은 적절한 번인(?!)으로 인하여 그런게 덜했는데.. 이번 프로5는 확실히 화면밝기를 낮추어도 눈이 피로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 물론 색온도를 조절하는 탭이 따로 있습니다(설정->디스플레이->color temperature)만 뭐...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거같진 않더군요... 우선 저는 Warm쪽으로 완전히 붙여둔 상태인데 이게 다른 기기들의 색온도 설정만큼이나 효력을 발휘한다곤 생각이 안들고 그냥 마음의 위로 정도가 될까 시푸요...

대신하여 동영상은 매우 만족을 합니다 색감 표현도 나쁘지않고 역시 대화면은 동영상을 보는 맛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
테스트해본결과로는 4K 30프레임까진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1080p위주로 보고있습니다만 따로 인코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겠죠... 예상으로는 2k/4k는 30프레임까지 이하의 해상도에서는 60프레임 혹은 120프레임은 문제없이 돌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밝기도 나쁘지 않고(어짜피 밝기는 설정가능하니까) 어두운부분과 밝은부분에 대한 차이도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제가 어두운부분이 조금 밝기가 높지않으면 아예 어두운부분의 안쪽을 구별 못하는데 이점은 참 만족 합니다
+아 물론 그러면서 너무 영상자체가 밝은화면을 강조하기 시작하면...허허허허

자연스럽게 스피커와 이어폰의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스피커는 뭐 그럭저럭 쓸만하단 생각만 듭니다 딱 여기까지입니다......
전화를 스피커 모드로 하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뭉개지는 소리도 심하고 딱히 깔끔하단 느낌이 전혀 들지 않거등요..... 
대신에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볼때는 이정도면 아쉽지만 쓸수있을정도 입니다 딱히 고음이나 저음역대를 못하지도 않습니다. 대신에 다른 음역대보단 보컬음역대가 조금 높긴합니다만 원래 스피커들은 보컬음역대를 조금더 강조하는 경향상 이해해줄만 합니다

이어폰을 이야기할때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 말은 역시 하이파이가 아닐까싶내요..
다른분들께서 하이파이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제가 리뷰를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이어폰 부분때문입니다...

하이파이 좋은거 같습니다 음영역간에 선명도도 좋고 음악듣는 맛이 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딱히 어느 음역대로 치중되어 있는 느낌없이 밸런스도 잘 잡혀있습니다
단! 이부분은 이퀄설정으로 충분히 커버 할수있단 느낌이 듭니다..

저같은경우는 파워엠프에 있는 이퀄설정을 꾸준하게 건들여서 어떤 노래를 들어도 제귀에 맞는 좋은 영역을 찾아내는게 낙인데
그런 낙하나를 빼앗아 갔습니다
하이파이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하이파이를 사용하면서 이퀄설정이 전혀 안됩니다
전체크기가 너무 확 떨어지는게 진짜 큰 단점인거 같습니다...... 하이파이x이퀄설정은 꿈도 못꾸게 되었죠...
하이파이 좋은거같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이정도는 이어폰과 이퀄설정만으로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특히나 저처럼 특정음역대를 잘 못듣는(저같은경우는 베이스음역대를 잘 못듣습니다)사람이면 답답해집니다.....;;;;;
그냥 나는 속칭 막귀이신분들은 신세계 경험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음질때문에 하이파이폰산다는 이유도 어느정도는 동감하겠더라고요

터치감은 쫀득쫀득하니 괜찮습니다
어디하나 모났다는 느낌도 없고 너무 좋은 터치감때문에 간혹 잘못터치되는 경우도 있으니...(이건 화면이 큰것도 한몫 ㅋㅋㅋ)
스크롤링도 부드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부드럽다 보니까 빠르게/길게하는 스크롤링은 전.혀. 먹히질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에서 밑에 부분의 글을 읽어야 한다고 할시 한번의 스크롤링으로 쭉 내려가는 그 길이가 얼마 되질 않습니다...
잔터치를 빠르게 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박 해야 겨우 도달할정도니깐요....
제 일의 특성상 글들을 몰아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밑에글부터 읽기시작할려고 내려가면 답답하기 그지없죠....
하지만 빠르게/길게하는 스크롤링을 사용하지 않고 천천히 스크롤링할 경우 이런쫀득함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찰져요 ㅋㅋ

홈키 이야기 해볼까요?
지문인식은 제가 처음 해보는 폰이라 처음 시행착오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만..
설정한 지문인식값을 단 1센치만 벗어나도 인식을 못합니다... 그만큼 정해진 설정값 내에서는 정확하다는 뜻이죠...
처음 설정때부터 손가락 한마디정도는 넉넉하게 해주시면 좋을꺼같습니다
대신에 터치id처럼 한방향에서만 설정을 해놔도 360도 어떻게 찍든 인식합니다 ㅋㅋㅋ 이거 보고 깜놀한 저 스스로 반성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신기한것은 손에 땀이 물이나 땀이 찰경우 인식률이 절반으로 뚝떨어지는건 이해하겠는데....
홈키에 무언가 묻으면 인식을 전혀 못합니다...... 홈키 관리를 잘해야 겠더군요....
백키가 물리버튼이 아닌 소프트키와 유사하다보니 장갑을 끼고선 백버튼이 눌리질않습니다...
처음엔 정말 깜놀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꺼만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홈키가 양옆의 베젤들과 떨어져서 독립된 공간에 있다보니 조금씩 흔들리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거 나중에 빠지는거 아닌가 생각까지 들더군요.... 차라리 아이폰처럼 공간여유를 주지 않고 딱 고정되어 있는게 나을꺼같더군요...

퍼포먼스같은경우 불만이 없습니다
저는 제가 쓰는게 과스펙일정도로 고스펙을 요구하는 게임이나 작업을 하질 않아서요 ㅋㅋㅋㅋㅋㅋ
배터리 효율성도 점점 과도하게 좋아지더라고요... 배터리가 자리를 잡아간다는게 매일 출근길마다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ㅋㅋㅋ
나중에 배터리 모드에서 그래프를 한번씩 봐보세요.. 떨어지는건 진짜 천천히~~ 떨어지는데 충전할때는 po!!!!!올라간다!!!!!wer 보실때 재미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해본 최고사양이 피파16인데 배터리세이빙모드에서는 조금 버벅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체감적인건지 아님 정말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서 자세하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만 고사양 게임이나 작업을 하실경우에는 배터리모드를 밸런스나 퍼포먼스로 잡아두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폰들이 모두 램이 후달렸기 때문인지 램홍수속에서 허덕허덕입니다...ㅋㅋㅋㅋ
(이건 여담이지만 저는 사용가능램이 1기가대로 떨어져도 불안합니다.....갤넥ㅂㄷㅂㄷ)

플라이미os는... 아.... 정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아무리 프로5스펙이 어디가서 빼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os문제때문에라도 절대 주변에 추천을 할수가 없겠더군요..
한글화문제는 차지하고 모든 권한 설정을 사용자 스스로가 선택해야 하는 문제부터 극강의 폐쇄성이 어느정도 루팅이나 그런걸 할줄 아는 사람들 마져 후달린단 느낌이 받습니다... 
몇번 완전루팅하고 다시 복귀하고 다시 완전루팅하고 중력박스 써보고 하다보니 느꼈습니다
괜히 flyem tool이란게 있는거 아니구나 하는점을요.....
ios탈옥도 이거보단 쉬울꺼같내요.....

근데... 폐쇄성은 높은데 보안점수는 그렇게 높은거같진 않아요...
이건 캡처본으로 모든이야기를 종료하겠습니다
photo_2016-01-09_17-39-25.jpg

대신에 한번 적용을 하고 선에 익기시작하면 정말 신나는 폰입니다
삼성보다도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쓰는맛이 신나는 폰입니다

특히나 바탕화면에서 노트온설정은 정말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키누르고 잠금해제하고 어플누르고 이 과정을 설정 한방으로 다 끝냅니다
저같은 경우 카톡/텔그램/트위터/네이버/파워엠프을 설정해놨고
특히 파워엠프나 노래 다음곡/이전곡 할때는 할때마다 전율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런걸로 느끼지마;;;;;)

(난 루팅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데.. 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마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쓰시면 됩니다 영어만 조금 해석하셔서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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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대한 부분은 언급은 일부러 하지않았습니다
나중에 그냥 사진을 몰아서 올리는게 더 낫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다만 뷰티모드가 작살난다 정도만 하겠습니다.... 진짜 뷰티모드에 감동받아서 셀카찍고 그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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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담에 가까운 말들을 많이 쏟아냈지만
서두에서도 말했듯 다시 살래? 그러면 당연히 웅넴! 입니다
모든 싸긴만한 폰은 없습니다
가성비가 절대적이지도 않고요

우선 내손에 와서 써버릇해야 이게 좋은폰인지 나쁜폰인지 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런점에서 프로5는 처음 기대와는 너무 많이 다른 폰이였습니다
생각보다 생각하고 하나하나 설정을 해주고 틀을 잡아두는게 힘들었습니다
일반적인 갤럭시가 안에 아주 사소한 세세한틀만 잡아간다고 한다면
프로5는 딱 거대한 틀 하만 줍니다.... 그 틀안에서 어떻게 만들어갈지는 유저가 직접 정해야 하는거죠

쓰고 일주일만에 답답한것들때문에 괜히 샀내 생각도 들었지만
내가 만들어가는 재미는 포기할수가 없더라고요
물론 flymeos뿐만 아니라 노바런처를 같이 써서(ios식 배열을 극혐합니다) 그런맛이 배가가 된거일수도 있겠지요


사실분들은 한번은 더 생각해 보셔요
os가 확실히 조금 난해합니다 한글화도 안되어 있고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스펙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노력도 가격에 포함된다면 프로5는 그렇게 가성비가 높은 제품은 아닙니다만


쓰다가 다른 핸드폰을 사용할떄 '어라?'하는 부분들이 있으실껍니다
샤오미가 됐든 죽폰이 됐든 레노버가 됐든 화웨이가 됐든 모든 중국브랜드제품을 한국에서 쓰실때는 유니크한 맛이 있죠

장담하건데 프로5는 유니크함속의 유니크함을 느끼실수 있으실껍니다
달라서 어렵고 달라서 좋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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