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review
�� �б�
제목 갤럭시 S7 엣지 2년 사용한 중고품 후기 추천 0 IP 주소 221.166.xxx.7
글쓴이 락스 날짜 2018.08.25 21:18 조회 수 1663

스카이 아임백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해서 아직까지 쓰다가, 지난주 토요일. 딱 1주 전에 친척에게 받아서 사용하게 됐습니다.

삼성 플래그십은 갤럭시 S3 이후 처음 써보네요.
그리고 받을 때부터 액정이 깨져있어서 방수에 관해선 말씀을 못드리네요.



1. 그립감

디자인은 너무 개인 취향을 타기에 빼버렸어요.

그립감은 꽤 좋은 편인데, 실사용 그립감은 너무 안좋아요.

노트7부터는 앞뒤가 같은? 엣지인데,

S7 엣지까지는 아직 앞부분이 더 큰? 엣지에요.

사각폰만 잡던 저한텐 너무 힘드네요.

하지만 외에 버튼을 누르는 느낌은 꽤나 좋았고요.

다만 홈 버튼은 S3에 비해서 너무 말랑말랑한 느낌이네요 ㅋㅋ



2. 성능 (앱 구동)

보급형을 쓰다가 플래그십으로 건너가면

그 어떤 누구든 천국을 느끼게 됩니다.

앱 로딩, 게임 실행 무엇 하나 아쉽지 않아요.

요즘 최신 게임은 옵션 타협을 해줘야 하는게 아쉽지만

중옵으로라도 안정적인 게임 실행을 해서 좋습니다.

다만 특정 경우에 발열이 좀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참고로 오레오 업데이트 후, 공장초기화까지 했었습니다.



3. 카메라 (사진 1)

야간 촬영을 처음 했을 때 인상적이더라고요.

어떻게 찍어도 보기 좋고 또렷하게 잘 보여서 좋더라고요.

표현력이 좋지 않아 길게 못쓰겠습니다.

제가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좋아요.



4. 배터리 (사진 2)

경고] S7은 3,000mAh, S7 엣지는 3,600mAh
들었다고 합니다. S7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내용 무시하세요.

처음 수령했을 땐 학습한다고 배터리를 마구 먹더라고요.

처음엔 화면켜짐 5시간 나오는 것 보고

아임백 시절엔 5시간 30분은 나왔는데

30분 차이가 정말 크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학습이 끝나고 나니 화면켜짐 6시간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다시 30분 차이가 정말 크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6퍼까지 사용한 스크린샷은 없네요.

죄송해요...



5. 화면

아몰레드는 역시 또렷해서 좋습니다.

사진을 찍고 예쁘게 나오는 건

이 화면이 캐리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쉬운 건 아임백이 너무 밝았는지 모르지만

아임백 25~30퍼 밝기가 S7 엣지의 45~60퍼 밝기에요.

근데 아임백은 밤에 쓰면 밝아서 눈아픈데

이건 진짜 확 어두워서 좋네요. 블루라이트 필터도.

해상도로 넘어가면, HD 화질은 써보지도 않았어요.

FHD와 WQHD만 써봤는데

보기에도 배터리 소모에도 뭐가 다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6. 스피커

노래를 많이 들어요. 그래서 소리의 차이가 조금은 느껴져요.

그런데 이건 정말... 별로에요.

볼륨1~2는 사람 귀가 들을 수 있을까 싶어요.

게다가 물 찬 소리같은 느낌도 내요.

언케에서 아임백 소리 좋다는 리뷰가 여기서 나왔구나 싶어요.

그리고 이런 폰들은 대개 이어폰을 껴도 느껴져요.

같은 이어폰을 다른 폰에 끼워도 차이가 탁 느껴져요.

그나마 사용자 맞춤 설정? 이거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이거 쓰니까 아임백의 80퍼정도까진 소리가 나와서 적당히 만족했습니다.



7. 통화 품질

통화할 친구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총평) 질게나 자게를 가면 이런 질문 많이 있어요.

지금 S7 사도 괜찮을까요?

네, 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이 폰으로 4개월 존버하고 노트9을 살 생각이었는데

좀 써보니 이걸로 S10까지 존버를 하고도 남겠다 싶어요. 노트9으로 갈거지만...

개인적으로 스피커가 별로라고 들어서 '에이...' 싶었은데

스피커에 대해선 욕을 먹은 것 치곤 나쁘지 않아서 또 놀랐어요.

손전등 밝기 조절, 모드 설정 등 재미있는 옵션이 많았지만

리뷰에 다 담지 못해 한 편으론 아쉽습니다.

갤럭시 S2를 이은 제 인생 폰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KGNEWS 2016.11.11 7938 0
공지 [공지] 유저리뷰 이용 규칙 [5] UnderKG 2014.03.03 5898 1
1169 쓸만한데... 애매하다! - iPhone 7 리뷰 [2] JiranGChoi 2022.01.08 1473 0
1168 2021년 12월 픽셀3 안드로이드 12 리뷰 김민규 2021.12.08 1160 0
1167 아이패드 미니6 리뷰-자동차중에 카니발같은 존재 G6혐오 2021.12.05 1123 0
1166 비츠 플렉스 리뷰 - 우리 비츠가 달라졌어요 R3B3LL10N 2021.12.05 1278 0
1165 아이패드 미니6 리뷰 - 신세대 9.7인치같은 느낌 Equinox 2021.11.05 1435 0
1164 애플페이 대한민국 내에서 사용 리뷰 BKBro 2021.10.26 3811 0
1163 갤럭시 탭 S7+ 리뷰-안드로이드의 왕 [4] 키리스 2021.10.22 1136 2
1162 성능빼곤 괜찮은 폰 - LG Q9 2년 6개월 사용 후기 [1] file minjae1025 2021.10.21 1234 0
1161 나사 빠진 중급기 - 갤럭시 A7 2018 리뷰 file JiranGChoi 2021.10.16 567 1
1160 2021년에보는 A90 5G 리뷰 (나이스 타이밍!) [1] 수성55 2021.10.11 794 0
1159 Canon AF35M 리뷰 not 2021.10.08 454 0
1158 아이폰 Xs 3년 사용기 [2] not 2021.10.07 1141 0
1157 넌 너무 늙었어 - 갤럭시 노트 8.0 리뷰 JiranGChoi 2021.10.07 572 0
1156 이쁘면 다야? - 갤럭시 Z플립 (LTE) 리뷰 [2] JiranGChoi 2021.10.07 482 0
1155 나 아직 살아있어요.. Apple iPhone 5s 리뷰 [3] Racer2123 2021.08.24 1033 0
1154 이것이 정녕 현실에서 가능한 가성비입니까? Galaxy C9 Pro [2] Racer2123 2021.08.23 969 0
1153 여권에 방패를 더하다, Blackberry Passport Racer2123 2021.08.22 573 0
1152 국내 최초(?) 엔비디아 T600 리뷰 [1] file Equinox 2021.08.20 6695 0
1151 여태까지 써본 번들이어폰들 짧은 리뷰 [1] R3B3LL10N 2021.08.17 1268 0
1150 아이패드12.9 5세대 + 매직키보드 일주일 사용 후기 [1] Junni 2021.08.07 90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