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를 구매하고 1주일동안 사용한후 간단하게 써보는 후기입니다.


먼저 디자인부터 얘기하자면 으어어어어엄청나게 예쁩니다.진짜진짜 예뻐요.근데 이건뭐 개인취향이니 넘어가고

다음으론 워치에서 제일 유용하게 썼던앱을 말해보라고 하면 무조건 캐시비인것같아요.
아침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학교에가는 저로선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지않고 손목을 갖다대기만하면 되니까 굉장히 편합니다.다만 워치로 교통카드를 쓰는사람이 별로없다보니까 가끔 신기하게 쳐다보는사람들이 있어요 ㅋㅋ 그럴때마다 머쓱


그리고 배터리
광고에서 80시간 배터리라고 광고하는데 이거 구라입니다

80시간보다 더가는것같아요 ㅋㅋㅋ
저는 시간도 자주확인하고 그밖에도 갤러리,알람,날씨확인,음악컨트롤에다가 게임도 하는데 저녁에 집에와서 배터리를 확인해도 25%도 안쓰는것같아요.
배터리는 완전 대만족

그리고 그밖에 신기한기능은 수면체크라는게 있는데 이게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잠들었을때를 굉장히 잘 잡아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잠깐 잠들었을때도 그걸캐치해서 수면체크를 해줘요.근데 이걸 밤에 차고자기에는 작지않은 크기이기때문에 별로...

마지막으로 단점을 몇가지 말해보자면 일단 시계가 너무 두꺼워요. 이게 그냥 봤을땐 잘모르겠는데 시계를 차면 와이셔츠를 입거나 벗을수가 없어요. 이점이 평소에 쓰면서 제일 크게 와닿았던것같네요.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에서 뭔가가 좀 숨겨져있는것같아요.쓰다보면 뭔가 몰랐던 기능이 자꾸나옵니다 ㅋㅋㅋ 처음쓰는 사람은 절대 찾을수없을것같은 그런기능들이예요. 이걸 왜이렇게 만들어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 두가지말고는 1주일동안 쓰면서 별로 불만없이 잘 사용했던것같아요.

이런건 처음써봐서 글이좀 난잡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