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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ONY MDR EX650AP REVIEW - X같은 소니 마케팅 추천 0 IP 주소 1.250.xxx.76
글쓴이 R3B3LL10N 날짜 2017.01.04 17:29 조회 수 1437
요즘 저렴한 가격에 중국 병행수입 제품이 풀려서 많이들 구매하실 겁니다. 저번에는 개봉만 했고 음질 쪽 평가를 안해보았는데 오늘은 음질 중심 리뷰입니다. 테스트 기기: 갤럭시 S6 청음 음악 Megadeth - Holy Wars.... the punishment due(헤비메탈) The Prodigy - Black Smoke(일렉트로니카) Mr.Big - Shine(하드록) Requiem Dies Irae(클래식) Oasis - Cigarettes and Alcohol(브릿팝) 들어가기 전에 소니는 이 제품을 "청명한 중고음"이라고 홍보를 한단 말이죠. 일단 들어봅시다. ※ 글쓴이의 주관이 어느 정도 포함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청음해 보는 것 입니다. 1.저음 이상하게도 가장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소니 MDR XB시리즈에 맞먹을 정도로 강합니다. 너무 강하다 못해 웅웅거릴 정도로요. 신기한 것은 이퀄라이져에서 저음 쪽을 만져주면 웅웅거리는 게 훨씬 줄어듭니다... 1-1.타격감 저음이 많다고 타격감이 좋다면 또 그건 아닙니다. 이건 소위 말하는 '탁'하고 치고 나가는 저음이 아닌 둥둥 울려대는 저음에 가까워서... 2.중음 예상하셨겠지만 여기서 가장 밀려난 음역대입니다. 말하자면 저음과 고음에 치여서 낑낑대는 그런 중음입니다. 2-1.보컬 따라서 보컬이 뒤로 밀려나 있습니다. 전형적인 록밴드의 구성으로 보자면 기타 - 베이스 - 드럼 - 보컬 순으로 명확하게 들린다고 보면 편합니다. 따라서 보컬이 부각되는 타입의 성향은 절대 아닙니다. 3.고음 고음은 어느 정도 강조가 되어 있네요. 중음보다는 훨씬 명확하게 들립니다. 장르별 비교 헤비메탈 저음과 고음이 강조되어 있어 꽤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흠이 있다면 역시 상대적으로 약하게 들리는 보컬. 일렉트로니카 너무 강조된 저음 때문에 머리가 울립니다. 좋게 말하면 잘 어울린다고 볼수 있는데 그건 개인의 판단에 따라서. 브릿팝 따뜻한 음색은 아니지만 대체로 보컬을 제외하고 무난했습니다. 클래식 저음이 강조되어 웅장함을 부각시키지만 다른 장르에 비해 다른 음이 묻히는 걸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클래식은 무엇보다 악기와 음의 조화가 중요해서... 4.결론 그래서 결론은 괜찮은 이어폰입니다. 가성비도 정품 기준으로 괜찮아요. 문제는 소니는 이걸 중고음 이어폰으로 홍보를 한다는 겁니다. 이게 어딜 봐서 중고음 이어폰이죠? 제가 보기엔 이건 V자 성향에 가까운데요? 중고음 기대하고 샀다가 저음 둥둥 거려서 피보면 어쩌려고요? 하긴 요즘 소니가 밉상같은 짓을 많이 하고 있죠. 최고의 가성비와 밸런스로 찬사를 받은 XBA 10을 한국에서만 일찍 단종시킨다던가(해외에서는 몇달 전까지 팔고 있었습니다.) 플래그쉽 이어폰에 커스텀 케이블을 끼워판다던가... 이건 확실히 청명한 중고음을 기대하고 샀다가는 피보는 이어폰이에요. 요즘 LG 마케팅 문제 많다고 하는데 저는 소니도 이에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NWZ-X1000(일명 엑천) 국내 정발 때 류승범을 모델로 내세워서 "류승범, 정말 X같다." 라는 광고를 하지 않나... 여하튼 괜찮은 이어폰인데, 중고음 성향은 절대 아니다 라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총점:8.28/10 (소니 마케팅 때문에 1점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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