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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G HBS-700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기 추천 0 IP 주소 115.139.xxx.17
글쓴이 김나신 날짜 2015.01.19 10:56 조회 수 1520


 
 


인생 처음 리뷰를 써 보네요.;;;
암튼, 제 첫 리뷰 대상은 LG HBS-700입니다.
산 건 아니고 아는 사람과 어둠의(?) 물물교환을 통해 얻어낸 물건인데 인터넷상 6~7만 원대에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안 사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뉴스에서 뭐라고 했나? LG가 이걸로 대박 났다면서 물건이라고 했는데 일단 2주간 사용해본 저의 느낌입니다. (다른 분과 같이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하지 않으므로 이 점 양해 부탁합니다.)
 
1. 디자인 8/10
: 전반적으로 넥밴드형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제건 검은색인데 너무 밝고 화사한 옷이 아닌 이상 어디든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다만, 카라가 있는 옷에는 카라 밑에 넣어서 숨길 수 있다 쳐도 그냥 티셔츠 같은 옷은 너무 다 드러나서 "나 블루투스 이어폰 쓴다!!!"하고 광고하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이건 넥밴드의 특성이니 그러려니 하고...
 
2. 휴대성 8/10
: 처음 써보는 블루투스 이어폰인데 선이 있을 때랑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주머니에서 꺼내고 할 때 이것저것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건 완전히 신세계야! 그리고 왼쪽에 통화버튼과 음량버튼, 전원키가 있고 오른쪽에 재생버튼과 이전 곡, 다음 곡 재생버튼이 있는데 굳이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조절할 수 있어서 진짜 편리합니다! 우와앙!!!...
 
3. 음질 6/10
: 이런 장점들이 있는데 왜...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에 음질을 기대하면 안 되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처음엔 청음테스트 등 이것저것 해보려고 했는데 딱 한 곡 듣고 결정 났습니다. 이거 음질 더럽습니다. 얼마나 더럽냐고요? 삼성 번들 이어폰보다 더럽습니다. 10,000원짜리 음질도 안 나온다고! 하... 물론 제가 좀 예민할 수 있는데 일단 양쪽 소리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고 고음, 중저음 하나도 잡아내질 못합니다. 게다가 무슨 옛날 라디오처럼 노래 듣는데 뭔가 치지지지... 하는 소리가 계속 납니다. 엔틱한 컨셉인가...
 
4. 배터리 7/10
: 그냥 저냥... 제가 종일 노래만 듣는 성격은 아니어서 쓰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충전속도가 느린 건지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한 시간은 충전해야 합니다.
 
 
 
5. 총점: 7/10

: 휴대성, 디자인 다 좋은데 나온 지 좀 된 모델이라 돈 조금만 더 보태면 이런 느낌의 디자인과 휴대성, 그리고 몇 배는 더 우수한 음질의 블루투스 이어폰 차고 넘칩니다. 준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조금 더 쓰셔서 LG의 HBS 다음 시리즈를 사시거나 아니면 차라리 삼성 기어서클을 사시는 게....
 
요약 -  편리는 한데 돈 주고 사긴 그렇다...

 
 
 
 
 
(리뷰는 절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 羅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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