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이어폰샵에 갔습니다.

갔더니 이벤트기간이라고 이렇게 오디오플라이 제품을 따로 전시해놨더라구요.

제가 사려는 AF 120입니다.

착용해보고 가장 먼저 느낀부분은

1. 가볍습니다.

이런 행거형 이어폰은 조금만 길게 착용해도 무거워서 귀가 아픈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안경쓴 사람은 더 고통스럽습니다)

AF시리즈는 전반적으로 가볍더군요. 장시간 착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실리콘팁 

디자인과 재질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차음성도 괜찮았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았습니다. 

3. 음 성향

중저음성향이 강한 편입니다. 저음 타격이 확실히 강합니다.

플러그 디자인이 잘 되어있어서 이렇게 아이폰에 케이스를 끼우고 끼워도 됩니다. 케이블은 리시버~Y자 분할부까지는 트위스트, 그 이후부터 플러그까지는 슬리빙처리되어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마이크, 볼륨조절/통화버튼이 없다는것.

함정 : 물량이 없어서 계산만 하고 왔습니다 ㅠㅠ 

그래도 가격은 저렴했고 (홈페이지상 17만원) 컴플리 폼팁까지 주시더군요. 

박스개봉, 자세한 후기는 이어폰 받은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