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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pple Earbuds 리뷰 - 심플하게. 추천 1 IP 주소 223.39.xxx.113
글쓴이 R3B3LL10N 날짜 2018.04.15 22:20 조회 수 900

여러분이 애플 제품을 써봤다면 한번 쯤은 써보셨을 그 물건. 애플의 이어버드입니다. 2001년 초대 아이팟부터 2017년 단종된 아이팟 셔플 4세대까지 제공되었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주위에서 가장 흔한 이어폰을 꼽자면 이녀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미 성능에서는 많은 이들의 손을 거쳤기에 믿을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즘은 단종과 더불어 안그래도 넘쳐나던 중국산 짝퉁이 난립하게 되더군요. 제가 쓰는 이어버드는 아이팟 나노 2세대에서 한번 리뉴얼 되고 선 재질은 이어팟의 그것, designed in apple california 및 asambled in vietnam이 선에 적혀있는 모델입니다.(DV27093A) 1.디자인 사실 이런 디자인은 오픈형 이어폰에선 가장 흔하죠. 그러나 이 진품 이어버드의 경우는 마감에서 허투루 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굉장히 희고 단단한 마감과 오차 없이 깔끔하게 처리된 철망, 오차 없이 일정한 크기의 에어 홀(저음을 늘리기 위해 공기를 순환해줄 수 있게 만들어진 구멍), 스플리터와 선 길이 조정부의 일체감까지, 소소하지만 애플 특유의 마감이 잘 드러납니다. 오히려 더 비싼 중국제 이어폰보다도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입니다. 2.착용감 후속기인 이어팟과 더불어서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체감이 큰 편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고정력이 조금 떨어져도 정말 편한 착용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귀에서 빠져나오기 전까지는 착용이 되었는지는 전혀 못느꼈습니다. 3.음질 그럼 음질은 어떨까요. 뭐 다들 아시다시피 따뜻한 성향이 굉장히 두드러지는데 이게 제 갤럭시 노트 FE와 아이팟 셔플로 들었을 때의 느낌이 꽤나 달랐습니다. 갤럭시 노트 FE에서는 마치 온풍처럼 따뜻한 느낌이 굉장히 강했지만, 아이팟 셔플에서는 따뜻하면서도 약간의 청량감 역시 느꼈습니다. 아이팟이 플랫한 음색인지 갤럭시가 부드러운 음색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공통점은 굉장히 따뜻한 소리라는 겁니다. 사실 이어폰을 장기간 오래 착용하는건 청력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이 이어폰은 성향이나 착용감이나 오래 착용해도 덜 피곤하도록 설계된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다른 이어폰이랑 비교했을때 굉장히 편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총평 가장 흔한 이어폰 하나에 이런 철학을 담을 수 있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물론 판매될 시절 가격은 무려 컨트롤 독 미포함이 29000원, 컨트롤 독 포함이 35000원이었다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요. 지금은 단종이 되었지만 보인다고 해서 절대 무시하고 지나갈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서랍에서 자고 있는 이어버드를 꺼내서 들어보는게 어떨까요? 지친 당신에게 가장 잘 어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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