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2014년 10월에 출시한
폰입니다.
블랙베리 자체 운영체제 blackberry os10을 탑재하고 있으나
안드로이드 4.3까지 지원하는 앱을 설치할수 있습니다.

2.스펙
스냅드래곤 801 2.2Ghz cpu에
아드레노 330 450mhz 탑재
3기가 램 32기가 스토리지(128로 확장 가능).
1440*1440 ips tft lcd 4.5" 디스플레이 탑재
고릴라 글라스 3
3450미리암페어 박대리
전면 200만, 후면 ois탑재 1300만 화소 카메라

3.데사인
객관적으로 보자면
블랙색상 기준으로 메탈프레임에
3열 쿼티 키보드(3열이라 스페이스바를 중간에 끼워넣었죠)
그리고 윗면 베젤이 좀 있어요
양옆 베젤도 좀 있는데 심각할 정도는 아님.
후면은 카메라와 led플래시가 있습니다.

_우선은 마감부터 볼까요.
전체적인 마감은 굉장히 깨끗합니다.
현재의 키원키투보다 훨씬 나아요.
다만 디스플레이 양옆 끝쪽에 틈이 좀 있어서 그부분에 먼지가 잘 끼는
편입니다.
그래도 현재 블랙베리보단 천만배 낫다는게 패포 사용자의 결론.
후면 재질은...플라스틱도 고무도 아닌 그 중간 재질입니다.
지문은 잘 안묻지만 얼룩은 묻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은 훌륭한 편입니다.

2.성능
어...
2014년 당시 플래그십 제품이죠.
스냅용가리801에 3기가램에 32기가 스토리지까지.
거기에 128로 확장 가능합니다.
현재로 따지면 보급형 수준인 이 스펙은 운영 체제가 블랙베리 자체 운영체제에 안드로이드 4.3을 지원하는 앱을 백그라운드 에뮬레이터
방식으로 돌리지만 않았으면 준수한 스펙입니다.
블랙베리 앱월드에 용량이 100메가정도 있는 앱은 잘 돌아가지만
안드로이드 앱을 apk로 100메가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거의 meep 패드 수준입니다.
진짜 마음같아선 안드로이드 깔고싶네요.
다만 발열이 너무너무 심해요.
볼륨키 상단 쪽에 발열이 너무너무 심해요.
거기에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발열이 너무나도 심해요.
그런데 언더케이지 님 리뷰에선 발열 이야기가 전혀 없더라고요?
언더케이지님이 뽑기를 잘하셨나 봅니다....

3.키보드
블랙베리는 4열 쿼티 키보드에 트랙패드를 넣어주는게
정석이었으나 2013~2015땐 좀 방황을 했죠...
키보드만 넣질 않나 풀터치를 넣질 않나
그나마 클래식에 쿼티+트랙패드를 넣었으나
성능이 말이 아니었죠.
일단 그당시 출시 블랙베리중에서는 패포가 제일 성능이 강합니다.
말이 딴데로 샜는데
키보드는 3열입니다. 그말인 즉슨 스페이스바를 v,b 사이에
끼워넣었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정렬이 ###로 아주 정확해서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요...
그러나 스페이스바가 약간 거꾸로 돌아간듯하게 끼워넣은 모습은
좀 거슬립니다.
패스포트는 키보드에 터치 패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언더케이지님 리뷰때도 보셨을 테지만
지우기, 화면 스크롤 등의 기능도 있고
특수문자 입력 기능도 있습니다.
다만 언어전환은 화면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좀 뭔가 통일성 떨어지는 느낌이 있으나 금방 적응됩니다.
특히 화면 스크롤과 지우기 기능은 굉장히 편리합니다.
이건 쿼티키보드폰 아니면 못쓰는 기능.

4.카메라
전면카메라는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에 손떨방까지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지금 봐도 좀 봐줄만한 수준입니다.
저조도에 가서도 못봐줄 수준은 아닙니다.
전면도 마찬가지고요.
카메라는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다만 모드가 너무너무 없어요.
있는 모드가 야간, 화이트보드, 해변&설경,액션, 파노라마가 있습니다.
파노라마는 광각 대신 쓸수 있는데 좀 불편하죠
그 밖에 버스트샷과 타임 쉬프트라는게 있는데
타임 쉬프트는...음...뭐하는 기능인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그냥 사람 시간 지남에 따라 얼굴 변하는거 보여주는건가 했는데
아니고 찍고있으면 사람 움직임을 움짤? 같은걸로 만드는데
그닥 쓸모있는 기능은 아닙니다.
버스트 샷은 연촬인데 셔텨렉이 있어서 쓸모가 없.어.요.

카메라는 그냥 보통.

아 참고로 뷰티샵 기능 전혀 없어요

5.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lcd가 있습니다.
색 재현력은 애플 뺨치고 화면 색상 조절도 됩니다!! 와!!
그대신 알지비 조절은 안됩니다.

6.박대리(배터리)
3450의 용량이지만 실제 용량이 3400인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지금으로 따지면 그렇게 큰 용량은 아니지만
그때당시엔 많은 용량이었습니다.
화면 켜짐 시간은
뭐 이것저것 자잘한 기능들(모션 센서, led등)을 켰을때 2시간정도입니다.
배터리와 최적화넌 좋지만 자잘한 기능들에서
빠지는 배터리가 많아요.

다만 화면 켜졌을때만 일을 하게끔
이것저것 끄면 5시간에서 6시간까지 갑니다.
꽤 오래 가죠.

패스포트의 배터리는 되게 솔직합니다.
켠대로 나가고 쓴대로 나가는.

다만 위치를 켰을때 항상 켜져있는게 아닌
위치가 필요 없을때 꺼지는 기능은 참 마음에 들어요.

7.스피커
진짜 커요
진짜 큰데
이퀄라이저가 수동 커스텀이 안된다는게
함정...

이상 패포 메인 사용자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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