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프로 3세대 11인치 팔고 6세대로 넘어와서 하루 써봤습니다.(내 프로 ㅠㅠ)

1.성능: 가볍게 쓰기에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간헐적으로 렉이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아쉽습니다. (7/10)
2.디스플레이: 화질 자체는 괜찮았으나 트루톤&프로모션의 부재는 너무 크네요. (특히 프로모션이 없어서 처음엔 과장해서 눈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덤으로 화면을 두드릴때 통통 소리가 나는것도 거슬립니다. (6/10)
3.배터리: 이거 하난 만족스럽습니다. 드럽게 오래갑니다. 그런데 충전도 드럽게 오래걸립니다. 고속충전만 지원했어도 만점인데...(8.5/10)
4.카메라: 구립니다. 이걸로 사진이나 동영상 찍을 생각은 하지 마시고 페이스타임 정도만 하시는게 좋을겁니다.(4/10)
5.디자인: 베젤은 태블릿이니깐 그럴수 있다 쳐도 구라베젤이 심합니다.(스그로 샀는데 그나마 낫네요.) 그리고 너무 두껍고 가볍지는 않지만 참고 쓸만합니다. (6/10)
6.음향: 이어폰으로 들으나 스피커로 들으나 품질 자체는 좋습니다. 하지만 스피커가 하단에만 있다보니깐 공간감이 프로보다 덜한게 아쉽습니다.(7/10)

총평: 아이패드 6세대로 태블릿입문을 한다면 만족도가 높을겁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6세대로 넘어온다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겁니다. 경고하나 하자면 절대! 절대로 아이패드 프로로 태블릿 입문을 하지 마세요. 입문할거하면 아이패드 6세대나 에어3로 입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