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라이브를 팔고 대안으로 써보고 있는 무선이어폰입니다. 애초에 유닛은 제가 예전에 썼던 T1이랑 똑같은데.. 의외로 놀라운 점이 꽤 있네요. 1.디자인 - 유닛은 T1랑 동일해요. - 그말인즉슨 아주 평범하단 뜻입니다 - 다만 케이스는 T1S를 개량한 녀석답게 뚜껑도 있어서 보관이 한결 편해졌어요. 2.착용감 - 이것 역시 T1이랑 똑같아서 영별로다라고 하면서 넘어가도 되겠지만 - 의외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 케이스가 두꺼워서 그런지 이어팁 호환성이 좋아요. - 쓰레기같은 기본팁을 소니 하이브리드팁같은 양질의 팁으로 바꿔줄 수 있단 말입니다 - 의외로 TWS용의 로우 프로파일 이어팁이 아닌 일반용 팁이 들어가는 TWS이어폰이 몇 없어요. 굉장히 칭찬하고 싶습니다. - 이렇게 좋은 팁으로 바꿔주면 놀랍게도 착용감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3. 음질 - 소니 하이브리드 팁 착용 기준으로 초저가형 치곤 놀랍습니다 - 기본팁에서 별로였던 고역대가 한결 괜찮아졌고 - T1 기반에 드라이버를 개선한 디렘 HT1과 좀 더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 물론 해상도는 HT1보단 못하지만요. - 이어팁만 바꿨는데 이렇게나 괜찮아진다니 사실 믿지 못했습니다... 4. 통화품질 - 기존 T1도 폐급이였던 만큼 이것 역시 똑같습니다 5. 부가기능 - 저가형에선 흔치 않게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의외로 킬러기능이더군요. 6. 총평 - QCY는 미쳤습니다. 최근 모델들이 더더욱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