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 제닉스 M2 / 우 - 로지텍 g502

좌 - 제닉스M2 / 우 - 로지텍g502 

좌 - 제닉스 M2 / 우 - 로지텍 g502

좌 - 제닉스M2 / 우 - 로지텍 g502

상 - 제닉스M2 / 하 - 로지텍 g502

참고로 제닉스M2 같은경우 3~4년 정도 사용했고, 로지텍g502는 한달여간 사용해본 상태입니다.

사진은 위에 사용했던걸 다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제 손크기는 F8~9입니다

(손 크기 재는법 = 키보드 맨위에 버튼 esc 부터 f 숫자 몇까지 가나 확인한다.)

저번의 삼성 노트북펜 리뷰에 이어서 마우스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기존에 제닉스M2를 무리없이 사용해왔으나, 사진과 같이 상태도 좋지 아니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우스를 하나 더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추천받은게 로지텍 시리즈인데요.

402는 너무 무난하게 생겼고, 900은 너무 비싸고... 제 취향에 딱 맞는게 로지텍g502 더라고요.

일단 게이밍 마우스가 기능도 많고 손에 피로감도 적기 때문에 게이밍 마우스를 선택했습니다.

각 부분에 마지막에 간단히 설명하는 글이 있습니다.

1. 기능

일단... M2에게 X를 눌러 joy를 표합시다..

일단 제닉스 M2같은경우

- 볼륨 업다운 버튼

- dpi 설정버튼

- 볼륨 버튼

- 기본 우,좌, 중앙버튼

- 우측에 FPS용 3점사 버튼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딱 필요한 버튼이 딱 손에 맞게 위치하여 있습니다.

모양세는 가로와 세로가 얼추 비슷한 가로로 넓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로지텍g502 같은경우(제 설정)

고정적인 무한스크롤 온오프 버튼과 설정 가능한 버튼이 10가지가 있습니다.

502를 m2 처럼 자세히 말씀 못드리는 이유는 502같은 경우 설정을 11가지 각각 따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클릭 설정부터, 키 매크로, 간단한 단축키(복사 붙혀넣기 같은..)

하지만 마우스를 좀 밑부분을 잡는 버릇이 있어서 3가지 정도의 버튼을 누르려면 따로 손을 왔다갔다 해야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마우스가 세로로 길기에 손이 크신 분이나 마우스를 중간보다 약간 위에서 잡는 습관이 있으신 분이라면 11개의 버튼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제닉스 M2  = 담백한 된장 찌개 같은 마우스

로지텍g502 = 고급진 까르보나라 같은 마우스

2. 장단점 및 특징

제닉스 M2 같은 경우 제 손에 딱 맞았습니다. 오랜 시간을 사용해서 익숙해 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한 손에 잡고 모든 기능키를 무난하게 누르기에는 m2가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fps용 3점사 버튼은 그냥 바탕화면에서 인터넷이나 파일을 열때 한번만 눌러주면 파일이 열려 아주 편합니다. 원래 용도가 이런건줄 알았는데... 원래는 게임용 이더군요. 

하지만 단점이라 하면 하단에 LED라이트 부분이 밑에 있는게 약간 걸립니다. 반딧불이처럼 쓰으으응...쓰으으으... 이렇게 빛이 들어오는데 계속 보면 눈이 아픕니다. 온오프 가능하고 주기 조절도 되지만.... LED가 하단이 아니라 옆쪽에 슬림하게 있는게 더 멋지고 효율적 인거 같네요.

그리고 약간의 코딩이 되어있어 위에 사진처럼 오래 사용시에는 까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로지텍g502 는 일단 큰 특징으로는 무한 스크롤 휠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어따쓰지;; 하고 그냥 방치했는데, 한번 굴려보면 피젯스피너급 재미를 선사합니다. 시간을 재봤는데 20초동안 돌아가더라고요. 크흠... 일단 버튼이 많은건 확실히 장점입니다. 이 제품을 살때 유일하게 걱정 했던 부분이 중앙 스크롤 휠이 추가적인 버튼 기능때문에 위 아래가 아니라 양옆으로도 틱틱하고 움직인 다는 것이 였습니다. 근데.. ㄹㅇ 진짜로 완전 추천하는 기능이 휠을 옆으로 움직여서 하는 버튼입니다. 페이지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같은 작업을 할 때 이 버튼을 이용하시면, 으.... 말로 형용이 안됩니다. 너무 편해요.

여기서도 단점이 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다시 말하지만 세로로 긴 형태입니다. 제가 502랑 친해져보려고 손을 마우스 앞부분에 갖다 대보면 11가지 버튼은 활용 할 수 있으나 손바닥이 붕 뜨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의자에 앉더라도 다리가 땅에 닿고 안 닿고는 꽤 큰 편입니다. 그리고 장점으로 말씀 드렸던 무한 스크롤 휠이 단점으로도 다가옵니다. 무한스크롤 오프를 해 놓고 스크롤을 할 시에 약간 덜렁덜렁 거리는 듯한 스크롤 느낌을 줍니다.  적응 문제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어떻게 사용 중이긴 하지만... 컴팩드한 크기의 M2 보단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잡으면 위에 특수버튼 두개와 그 밑의 버튼은 사용 할 수 있으나 손 바닥이 좀 뜹니다.

잘못된 잡기 방식일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이렇게 밑부분을 잡는 사람이라면 위에 두버튼과 밑에 버튼 하나가 애매하게 안눌립니다.

M2 같은 경우 하단을 잡거나 중단을 잡거나 모든 버튼을 다 누를 수 있습니다.

제닉스 M2   = 스몰리스크, 스몰리턴

로지텍g502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3. 기타

제닉스 M2  

dpi 조절이 4단계로 정해져 있어서 정확히 손에 맞게는 설정이 불가능 하나 dpi 3단계 정도면 평균적인 속도를 보여줍니다.

입력 usb 포트 생김새가 뽑기 가로로 파인 형태라 뽑기 수월합니다.

무게추는 4g 원형 쇳덩이가 5개 들어있습니다. 다 들어 있어도 무난한 무게를 보여줍니다. 녹이 생깁니다.

무게추를 뽑기 위해 press 키를 누르려면 꽤 힘이 듭니다.

dpi가 1-2-3-4-1-2-3-4 이런 순으로 밖에 안되서 실수로 dpi 설정키를 누르면 4번 더 눌러야합니다.

로지텍g502 

우측면과 좌측면에 약간 파여있는 듯한 겉표면이 미끄럼 방지를 해줍니다.

LED등도 알맞은 위치에 적당한 크기로 있습니다.

M2와는 다르게 무게추 커버가 자석으로 되있어서 탈착이 쉽습니다.

무게추는 3.6g >모양 무게추가 5개 있습니다. 무게추를 안끼고도 무난한 무게를 보여줍니다. 

밑에 광라이트가 꺼져있어서 잘못하고 봤을 때 눈이 안아픕니다.

연결선이 M2 보다 굵습니다.

이 정도로 리뷰가 끝났네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하실 말씀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