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를 잠깐 사용하던 중 DMB 사용에 대하여 후기를 잠깐 올리고자 합니다.

4월 7일 예약 후 9일에 수령하여 약 12시간동안 갤럭시s6를 만져본 결과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고, 이전에 갤럭시S3를 쓰던 제 입장에서는 지문인식부터 시작해서 롤리팝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신세계더라구요.

그러던 도중 DMB를 한번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지라 DMB를 이용해서 야구를 자주 보는 편이거든요

근데 여기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이번 갤럭시s6는 안테나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대신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반강제 매너모드...)

그래서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번들 이어폰 (정확한 모델은 잘 모르겠으나, 갤럭시s3 및 노트2에서 제공했던 번들)을 먼저 사용하게 되었는데

전파는 굉장히 잘 잡히는 반면 이어폰을 꽂았는데도 불구하고 이어폰 인식을 하지 못하고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이번 S6에서 제공하는 번들 이어폰을 꽂아보았더니 제대로 인식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아무 생각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이어폰으로 DMB를 실행했다간... 낭패되기 십상이더라구요

그 외에 다른 이어폰을 사용해보지는 않았으나, 이번 s6 번들 이어폰의 모양이 참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갖고 다녀야 할 판입니다.

이 내용을 일단 제가 간단하게 적어보기는 하였으나, 나중에 확인 후 갤럭시s6/edge 리뷰때 한번 언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두 이어폰 모두 멜론에서 음악 재생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