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애플워치 (밀레니즈루프)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아요. + 제가쓰는 밀레니즈루프 퀄리티도 장난이 아니얘요. +확실히 돈값하는 디자인 마감을 보여줍니다. + 스포츠버전도 실물이 의외로 생각보다 이쁘던데요? 에디션은 이쁘긴한데..흠..^^ + 내부는 애플이 최초로 통합칩셋 S1이 들어갔어요. + 첫 프로세서 치고는 의외로 좋습니다. + 탭틱엔진은 기존의 우리가 알던 진동의 그것(?)과 다릅니다. + 손목을 탭하여서 건들여주는듯한 진동이네요. + 애플이 탭틱엔진의 적당한 진동세기와 박자를 위해 1년을 소비했다는데, 확실히 그런느낌이 나요. + Watchos는 1.0버전이니만큼 확실히 아직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 사용중 약 5% 딜레이되는 경우가 있네요. + 사실 애플워치가 애초에 아이폰을 보조하는 역활을 해주는데 몇몇앱은 오히려 애플워치보다 아이폰으로 구동시키는게 더 빠를때도 있어요 + WWDC2015에서 공개된 Watchos2에서 전체적인 속도와 앱로딩속도의 속도상승이 있다하니 일단 기다려봅니다. (가을까지...) + 헬스케어기능은 웨어러블의 핵심기능중 하나죠. + 탭틱엔진과 헬스를 접목시킨건 신의 한수네요. +제가 지금까지 써본 웨어러블(미밴드,갤기어1)중 가장 운동할때 신나는 기기입니다. + 일어나라고 톡톡 진동이오면 나도 모르게 일어나게되요. +배터리는 저는 의외로 만족했어요. + 평소에 노멀하게 쓰면 하루는 충분하고 간단한 알림만 받으면 이틀까지 갑니다. +충전방식도 맥세이프방식도 마음에 드네요. +근데 가격이 너무비싸요. + 이가격이면 다른 웨어러블기기 2개는 살수있을것 같네요. +확실히 마감이나 재질, 그리고 모든것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요. +확실한건 애플은 스마트가 아닌 시계에 포커스를 잡았다는거죠. + 특히 시계줄(밴드)를 쉽게 교체하고 38mm와 42mm 두가지 라인업, 그리고 재질별로 나누어진 라인업 + 예전 전통시계제작사들이 쓰던 방식 그대로입니다. + 애플워치가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와 차별점이 있다면, 정말 전통적인 시계처럼 제작한것도 한것이지만. +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동시에 만든다는것 또한 애플워치의 경쟁력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 점수는요. 9.5 - Watchos1의 버그빼고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큰불만이 전혀없어요. 1세대인데 왤케잘만든거지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