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318.png 393.jpg

애플은 '아이폰6 플러스 멀티터치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아이폰6 및 6플러스에는 자체 강성 확보 실패로 인한 고질적인 터치 불량 문제가 존재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응이 굼떠지거나 아예 고장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iFixit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해당 문제는 로직보드에서 터치 컨트롤러 칩셋이 떨어져 나가 발생하는 이 문제는 애플의 설계 결함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집단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애플은 보증 기간이 지난 경우 해당 문제에 대해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았으며 비용을 전액 지불하고 리퍼를 받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새 프로그램을 통해, 애플은 해당 문제를 할인된 비용 17.9만원에 수리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금액을 전액 지불하고 수리를 받은 경우에는 차액을 환급해 줍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폰6 플러스에만 적용되며, 다른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화면에 금이 가거나 파손되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가 깜빡이거나 멀티터치 동작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애플은 해당 증상의 원인이 단단한 표면에 기기를 여러번 떨어트려 추가적인 힘이 가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TheNextWeb ( http://thenextweb.com/apple/2016/11/18/apple-finally-acknowledges-iphone-touch-disease-problem-by-denying-responsibility/# ), Apple ( http://www.apple.com/kr/support/iphone6plus-multitouch/ )

사진 출처 : iPadRehab ( http://mendonipadrehab.com/entries/general/the-epidemic-of-iphone-6-6-touch-ic-failure-explained-apples-continues-to-pull-the-wool-over-the-consumer-s-ey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