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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6 등 구형 모델의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애플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시작됩니다.

숙박 대행 서비스 '여기어때'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집단소송을 수행해 온 법무법인 한누리가 애플을 대상으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누리 측은 "단순히 애플코리아 뿐 아니라 미국 본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에 대한 법리 검토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28일부터 원고를 모집해 소송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략)

이미 미국과 이스라엘 등에서는 애플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개시됐으며, 애플의 주가도 지난 8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져 미국 현지시간 26일 기준 2.54% 하락한 주당 170.5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TV (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12270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