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AKR20180312154600017_01_i.jpg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9 판매를 늘리기 위해 중고폰을 보상판매하는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지만,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


하지만 9일 가격이 공개되자 소비자들은 이 가격이 실제 시세 대비 턱없이 낮게 책정됐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공개된 가격을 보면 정상적인 중고폰을 기준으로 작년 12월에 국내 출시된 애플 아이폰X(64GB·출고가 136만700원)은 추가지원금을 포함해 66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8(64GB·출고가 94만6천원)은 46만원이다.



삼성전자 작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출고가 109만 4천500원)은 45만원, 갤럭시S8(출고가 93만5천원)은 36만원이다.


중고나라 등에서 형성되는 개인간 중고거래 시세보다 많게는 20만∼30만원 더 저렴하고 다른 중고업체보다도 10만원 이상 더 싸다는 지적이다.


(후략)


출처: 연합뉴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2/0200000000AKR20180312154600017.HTML?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