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098560_20180807162334_866_0001.jpg

LG전자가 이르면 내달 G7 파생모델을 내놓는다.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 판매량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파생모델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G7 씽큐 판매가 부진해 구매해놓은 반도체 등 핵심 부품 재고량을 소진해야 하는 것도 고려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당초 G7 씽큐 출하량 목표를 300만대로 잡았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메모리 등 주요 부품은 이 목표에 맞게 구매해뒀다. 그러나 판매량이 목표치에 크게 미달했다. 7월 말까지 소진된 G7 시리즈는 150만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150만대분에 해당하는 원 부품은 소진하지 못했다. 이 같은 출하량은 역대 G시리즈 가운데 첫 모델인 옵티머스 G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성적표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후략)

출처: 전자신문 ( http://www.etnews.com/2018080700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