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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마트밴드 톡 'SWR30'과 스마트워치3'SWR50.'
소니코리아가 웨어러블 기기의 스마트밴드 톡 'SWR30'과 스마트워치3'SWR50'을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SWR30은 12월 초 소니스토어와 엑스페리아 체험샵 및 KT 올레 액세서리 샵 등을 통해 출시되며 SWR50은 12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혓다.

두 제품 모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한 라이프로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뿐 아니라, 사용자의 수면 주기, SNS 사용량, 운동량, 음악 및 영상 감상, 게임 등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 활동을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어 사용자 스스로 스마트한 라이프를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타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돕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이 탑재돼 사용 빈도가 잦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극대화했으며, 두 제품 모두 최고 수준의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SWR30은 직관적이면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3.56㎝(1.4인치)의 '올웨이즈온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력소모를 줄였으며, 라이프로그 앱과 연동을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통화 기능, 디스플레이를 통해 활동 기록 및 알림 확인이 한층 편리해졌다.

SWR50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으며, 다양한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과의 연동 없이도 독립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4GB 메모리가 내장돼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SWR30과 SWR50 가격은 각각 19만9000원, 29만9000원이며,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