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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kg가 입수한 데이터로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 


디스플레이 4.9인치, 배터리 일체형 "큰 변화" 
아이폰6와 디자인 유사… '카피캣 논란' 예상 

UNDERkg가 삼성 갤럭시S6의 상세 데이터를 단독 입수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했다. 갤럭시S6 도면이 일부 공개된 적은 있지만 상세 데이터와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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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kg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6는 가로 70.8mm, 세로 143.3mm, 두께 6.9mm(카메라 돌출부 포함시 8.79mm)로 출시될 예정이며,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4.9인치로 확인됐다. 갤럭시S6와 관련 있는 한 관계자는 UNDERkg가 단독으로 입수한 데이터에 대해 “실제 갤럭시S6 도면이 맞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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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UNDERkg에서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인 갤럭시S는 디스플레이 크기를 점점 키워왔고, 갤럭시 S5 모델에서 5.1인치까지 커졌다. 하지만 갤럭시S6에서는 4.9인치로 줄여 대화면 스마트폰 라인인 갤럭시 노트와 구분이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탈 소재로 제작된 측면부는 최근 갤럭시 알파와 갤럭시 노트4에서 보여줬던 삼성전자의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UNDERkg가 도면을 상세 확인 해본 결과 배터리 커버 분리를 위한 홈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로써 갤럭시S6가 배터리 일체형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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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 렌더링 이미지(上)와 애플 아이폰6 실제 제품(下). 

전면부와 후면부는 패밀리룩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갤럭시 알파, 갤럭시 A5와 유사하지만, 하단부는 오히려 애플의 아이폰6를 생각나게 한다. 스피커가 위치한 하단부가 아이폰6의 하단부와 비슷하며, 전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것도 유사하다. 심지어 아이폰6의 단점으로 부각됐던 ‘튀어나온 카메라’(일명 카툭튀), 절연테이프도 디자인 특성으로 나타나 있어 ‘카피캣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높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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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 렌더링 이미지(上)와 애플 아이폰6 실제 제품(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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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kg가 단독 입수한 도면. 갤럭시S6는 측면 모서리가 둥글게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