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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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 한손에 쥐었을 때 쏙 들어오면서도 단단한 느낌

- 힌지는 예술의 수준에 도달해서 무의식 중에도 열고 닫게 만들죠

- 커버에 상당히 강력한 자석이 있어서 촥 닫히고 열때는 힌지의 강력한 스프링이 살짝만 밀어도 완전히 열리게 도와 주죠

- 케이스 안쪽에도 상당히 강력한 자석이 있어서 에어팟을 넣자마자 쏙 빨려 들어가서 충전이 시작되죠

- 덕분에 커버를 열고 거꾸로 쥐고 흔들어도 에어팟이 빠진다거나 충전이 안 되는 일은 생기지 않죠


- 2세대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무선 충전

- 무선 충전이 잘 되고 있는지 쉽게 확인을 할 수 있게 커버를 열어야만 볼 수 있던 LED는 바깥쪽으로 나왔고

- 그 외에 힌지가 무광으로 바뀌고 강제 페어링 버튼이 살짝 올라온 것도 소소한 변경점

- 1세대 에어팟을 2세대 케이스에 넣어 무선 충전 기능을 쓸 수 있는 만큼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 한 가지 아쉬운건 애플 악세서리의 유광 플라스틱 마감은 처음에는 좋은데 쓰면 쓸 수록 지저분 해지는건 단점

- 애플 펜슬도 에어팟과 같은 유광 마감에서 무광 마감으로 바뀌었는데 에어팟도 무광으로 내 주면 좋겠어요

apple-airpods-gen2-unboxing-pic1.jpg

본체

- 한눈에 에어팟임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건 바로 이 막대기와 오픈형 이어폰이라는 특징

- 많은 사람들이 이어팟의 디자인을 계승한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셨을 텐데

- 알고 나니까 오히려 에어팟을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어서 개발 중이던 에어팟에 이어팟을 끼워 맞춘게 아닐까라는 느낌


- 막대기 안에는 배터리와 안테나가 있는데 실린더 타입 배터리의 겉부분을 안테나가 감싸는 형태죠

- 에어팟이 다른 TWS 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이 배터리 사용 시간과 무선 품질인데

- 다른 제품보다 넓은 안테나 면적은 높은 무선품질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을 주었고

- 동시에 TWS에서 전력 소모율이 매우 높은 안테나 게인을 낮출 수 있어서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릴 수 있었죠

- 안테나가 작은 다른 TWS는 수신 감도가 낮아서 안테나 게인을 올려야 해서 배터리 사용시간도 무선 품질도 확보하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이죠


- 무선 관련해서 애플이 가지고 있는 수 많은 특허중 하나가 바로 스니핑(Sniffing)이에요

- 일반적인 TWS는 마스터/슬레이브 개념으로 작동하는데

- 마스터 이어폰만 스마트폰과 연결 되고, 슬레이브 이어폰은 마스터 이어폰하고만 연결 되죠

- 이렇게 되면 마스터 이어폰의 배터리만 빨리 닳는데다가, 우리의 머리가 전파를 굉장히 잘 흡수를 하기 때문에 마스터/슬레이브 연결이 불안정해요

- 대부분의 TWS 끊김은 여기서 발생하죠

- 하지만 에어팟의 경우에는 중간에 신호를 훔쳐서 사실상 양쪽 유닛이 스마트폰과 직접 통신이 되는 형태죠

- 덕분에 무선 안정성은 업계 최고


- 막대기 끝에는 충전 단자와 함께 마이크가 들어 있죠.

- 이 마이크는 중간 부분에 있는 두 번째 마이크와 동시에 작동해서 위상 제어를 통해 빔 포밍을 형성해 내요

- 빔 포밍 마이크는 빔을 형성해서 특정 방향의 소리만 집중적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이죠

- 두 마이크 간의 거리에 따라 빔 포밍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는데

- 그 최적의 길이가 3cm이에요. 딱 에어팟의 두 마이크 사이의 거리죠

- 게다가 다른 TWS 보다 마이크가 더 입에 가까운 만큼 목소리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건 덤이고


- 안쪽에 있는 두 개의 근접 센서는 귀 안에 있을때만 작동 하도록 설계 되었죠

- 빼면 멈추고 다시 끼면 재생되는, 누구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당연하고 직관적인 방식


- 에어팟의 또 다른 특징은 오픈형 이어폰이란거죠

- 미국 소비자의 선호나 안전을 위해서 설계한 것도 있겠지만.

- 오픈형인 덕분에 가능했던것은 다른 TWS와 비교하기가 민망할정도로 압도적인 통화품질을 확보한 것이죠


- 사람은 일반적으로 공기의 떨림을 통해서 소리를 듣지만 뼈의 진동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어요

- 대표적으로 골전도 이어폰이 그런 원리죠

- 내가 말하는 목소리는 귀보다 뼈를 통해서 듣는게 더 많기 때문에 녹음한 내 목소리와 녹음한 내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거죠


- 에어팟은 여기에 착안해서 음성 가속도계 (Voice Accelerometer) 라고 부르는 골전도 마이크를 사용했어요

- 우리가 말을 할 때 귀를 손으로 눌러 보세요. 에어팟은 손 끝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소리로 바꾸어서 통화 품질을 높이는 거죠

- 우리가 말할때 입 앞에서는 89.4dB이 나오고, TWS가 위치해있는 귀에서는 대략 75-80dB 가 나오죠

- 그런데 지하철 같은 상황에서는 주변 노이즈가 95dB까지도 상승해서, TWS 입장에서는 사람 목소리보다 주변 소음이 더 크기 때문에 통화가 불가능 한 게 정상이죠


- 하지만 에어팟은 이 상황에서도 통화가 가능한데

- 고음은 두 개의 마이크의 위상 제어를 이용한 빔포밍 마이크를 사용해서 소음 사이에서 입 방향의 소리만 받아들이고

- 우리 목소리의 기준음 (기음) 이 되는 저음은 골전도 마이크를 통해 수음을 하죠


- 빔 포밍 마이크도 완전히 주변 소음에서 자유로울 순 없지만, 우리 몸의 진동은 주변 소음에서 완전히 자유롭기 때문에 골전도 마이크는 아무리 시끄러운 환경이어도 노이즈가 없는 깨끗한 소리만 받아들일 수 있죠

-커널형이었다면 이어팁이 진동을 상쇄시켜서 골전도 마이크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데, 에어팟은 오픈형인 덕분에 귀가 이어팁 없이 바로 밀착되기 때문에 골전도 마이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통화 품질을 높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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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적으로 메인 프로세서가 애플 워치와 공용으로 사용하던 W1칩에서 H1칩으로 바뀌었죠

- H1칩은 기기 간 전환 속도가 2배 빨라지고 레이턴시도 30% 감소했죠

- 게임과 같이 음성과 영상이 같이 나오는 컨텐츠에서는 꽤나 체감이 될 거에요

- 에어팟이 가지는 또 다른 장점은 배터리

- 넓은 안테나 면적과 직접 설계한 W1/H1칩 덕분에 얻어낸 효율성은 다른 제품보다 더 적은 배터리로도 더 긴 러닝타임을 만들어냈죠

- 에어팟 2세대도 1세대와 동일한 93mWh 배터리가 들어갔는데 사용시간은 거의 동일한 에어팟 단독 5시간 케이스 포함 24시간 작동해요

- 에어팟 1세대는 최대 24시간, 2세대는 최소 24시간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H1칩의 배터리 효율이 크게 증가한 것 같지는 않죠


- 그 이유는 바로 에어팟 2세대에 새로 추가된 "헤이 시리" 기능 때문

- 홈팟때도 설명 드렸지만, 계속 대기하다가 "헤이 시리"라는 콜 사인이 들리면 바로 작동해야 해서

- 마이크는 계속 켜지있어야하고, 주변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하는 프로세싱도 실시간으로 해 줘야 하죠


- 다만 에어팟은 음성 가속도계가 주변 소음과 관계 없이 작동해서 별도의 노이즈 저감 프로세싱이 필요없는데다가

- 진동을 인식하는 음성 가속도계가 목소리가 나오는 시점을 인식해서 준비모드를 활성화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 별도의 배터리를 늘리지 않고도 헤이 시리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죠


- 애플 전용 커스텀 프로세서와 넓은 안테나, 골전도 마이크 덕분에 높일 수 있었던 전력효율은 에어팟의 긴 사용시간을 보증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소형화를 가능하게 했죠

- 덕분에 에어팟은 TWS중에서도 매우 작은 사이즈인데다가 에어팟의 배터리 용량이 작은 덕분에 케이스의 배터리 용량도 줄일 수 있어서 경쟁작중 최소 사이즈의 케이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스 포함 24시간 사용이 가능한것은 정말 대단한 점이죠


음향성능

- 에어팟 1세대와 2세대를 비교해보면 음향 성능은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어요.

에어팟2_주파수응답.png

- 두 제품 모두 여전히 오픈형 이어폰에서 보기 힘든 매우 출중한 주파수 응답을 보여주고, 실제 청감상으로도 상당히 평탄하고 왜곡되지 않은 소리를 들려주죠.

에어팟2_THD.png 

- 또한 오픈형 이어폰의 숙명인 왜곡률도 매우 낮은 편이죠

에어팟 비교(Latency).png 

- 유일하게 다른것은 지연시간이에요.

- AAC 코덱과 SBC 코덱을 통해서 측정한 그래프이고, 측정장비를 통해서 측정된 지연시간이기 때문에 실제 스마트폰에 연결했을때 나오는 값을 볼 순 없어요 그냥 상대적인 비교로만


- 애플에서 발표한대로 전체적인 지연시간이 모든 코덱에서 감소하긴 했어요.

- 그런데 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에어팟 2세대의 경우에는 지연시간을 반복 측정할때마다 지연시간이 계속 줄어들었어요

- 에어팟 1세대와는 다른데, 추측으로는 피드백으로 통해서 레이턴시를 지속적으로 보정하는 기능이 들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 어차피 측정기기가 아닌 스마트폰과 연결 되었을 때는 어떻게 작동할 지 모르기 때문에 이건 그냥 참고로만


- 통화품질

- 에어팟은 지금까지 나온 TWS 중에서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인 통화 품질을 가지고 있죠.

- 빔 포밍 마이크 2개와 골전도 마이크를 통해서 저음과 고음을 분리해서 받은 다음에 합성해서 음성을 만들어 내죠.

- 이번에도 POLQA 테스트에요. 사람의 입을 모사하는 마우스 시뮬레이터와 귀를 모사하는 이어 시뮬레이터가 부착된 HATS가 일반 측정 신호 대신에 표준 음성을 통해 측정한 값이에요

- 1점부터 5점까지 있고, 5점에 가까울 수록 좋은 점수죠. 이어폰으로 받아 들인 소리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주관적으로 들어 보고 평가를 해 볼 수도 있죠

먼저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POLQA 테스트에요.

에어팟2(POLQA_Noise free).png 

-무 소음 환경

- 여자 목소리 : 에어팟 2 : 2.93점  에어팟 1 : 3.07점

- 남자 목소리 : 에어팟 2 : 3.60점 에어팟 1 : 3.51점


- 그다음은 소음을 틀어 둔 환경에서의 POLQA 테스트

에어팟2(POLQA_Subway noise).png 

- 소음 환경

- 여자 목소리 : 에어팟 2 : 1.40점  에어팟 1 : 1.33점

- 남자 목소리 : 에어팟 2 : 1.40점 에어팟 1 : 1.31점


-측정 특성 상 소음 환경에서 반복 측정시 편차가 적은 편인데 에어팟 2세대는 에어팟 1세대에 비해서 반복 측정시 약간이지만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어요

- 측정에 사용된 HATS는 사람과 닮게 정교하게 만들어졌지만, 애초에 뼈도 없고, 무거운탓에 사람처럼 골전도가 발생하지 않아요

- 그래서 제가 직접 한쪽귀에는 에어팟 1세대, 다른쪽에는 에어팟 2세대를 끼고 동시에 POLQA 측정과 동일한 소음 환경에서 직접 녹음을 해보았어요 (영상 참조)

- 저는 골전도가 생기는 만큼 POLQA 측정보다는 훨씬 더 명료하게 들리면서 에어팟 1세대에 비해서 에어팟 2세대가 약간 더 선명하게 들리는 것을 알 수 있죠.


총점 

- 여기까지 말씀을 드렸으니 정리를 해 드려야 겠죠

- 에어팟 2세대는 분명 에어팟 1세대에 비해서 드라마틱한 체감상 변화는 거의 없었어요.

- 비록 무선 충전이 추가되고, 전력 효율이 좋아진 칩셋 덕분에 헤이시리 기능이 추가되고도, 사용 시간은 더 늘어났고, 레이턴시가 감소되었고, 통화 품질은 소폭 상승했지만 대단하게 느껴지는 변화는 아니죠


- 그 이유는 에어팟 1세대가 이미 완성형이었기 때문이에요.

- 애플이 오래 전부터 에어팟을 개발하면서 수 많은 특허들을 선점하고 에어팟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이끌어낸 결과죠


- 그리고 에어팟의 모든 부분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 오픈형 이어폰이라는 특징과 긴 막대기는 각각 골전도 마이크와 빔포밍 마이크가 작동할 수 있게 해 주어서 TWS 최고의 통화 품질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고,

- 3개의 마이크가 동시에 동작할 수 있게 3체널 동시 입력을 받는 애플 커스텀 칩셋은 배터리 효율을 증가시켜서 작은 사이즈의 유닛과 케이스를 가능케 했고.

- 넓은 안테나 면적과 스니핑과 같은 특허는 기존 TWS와 차원이 다른 연결 안정성을 보여 주었죠

- TWS의 중요한 점인 무선 안정성, 배터리, 통화 품질을 3가지를 모두 완벽히 만족시키는 유일한 TWS 이어폰이죠

-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이폰 7 이후로 이어폰 단자를 빼 버리는 과감한 시도를 한 거죠


-그 말은 유선 이어폰이 필요 없을 정도로 에어팟 품질에 자신이 있던 것이고

- 실제 측정 결과를 보아도, 에어팟의 경이로운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보면

- 애플의 전략은 성공적으로 먹혀 들어갔다고 보는게 타당하겠죠. 갤럭시 버즈 리뷰때도 말씀 드렸지만, 아직까지도 2인자라는 삼성조차 출시된 지 2년이 넘은 에어팟 1세대도 넘어서지 못 했어요

- 이어폰을 성공적으로 대체하기 위한 통화 품질도, 배터리도, 무선 품질도 모두 에어팟 1세대의 발 끝도 겨우 따라오고 있는 실정이죠

- 에어팟 2세대는 이런 상황에서 더욱 격차를 늘리기 보다는 한 탬포 쉬어가는 숨고르기가 아닐까 싶어요. 더 정확히는 승자의 여유.


제 점수는요


9/10 - 승자의 여유.



EVALUATION
F71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소리 (통화 품질 포함)
9.5
편의성 (케이스 포함)
9
배터리 (케이스 포함)
9.5
디자인
8.5
가격
8.5
9
에어팟 리뷰를 완성하는데 꼬박 2년이란 시간이 걸렸네요. 그 만큼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기술들과 특허들의 향연이었어요. 여기서 다룬 건 극히 일부분 뿐. 애플이 에어팟을 개발하기 위해 투입한 시간과 비용은 정말 상상을 못 할 정도겠죠. 애플이 선점한 특허 회피한다고 다른 회사들이 죽 쑤는 게 보이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하이 리스크(iPhone7) 하이 리턴(AirPod)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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