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review

December 12.2020

Apple iPhon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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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12 미니 리뷰는 https://bit.ly/3m8IlUR


 

- 디자인

 -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

 - 개인적인 선택은 흰색

 - IP68 방수/방진은 더 강력해졌습니다.


- MagSafe

 - 케이스, 지갑, 또는 충전기를 붙여 사용할 수 있는데

 - 플라스틱, 실리콘, 및 가죽의 케이스는 특이한 부분이 없어요.

 - 플라스틱은 특히 가운데도 안 맞는 애플 로고와 눈에 띄는 원형 자석이 보이고, 버튼도 누르기 힘들어서 별로인데

 - 가격도 같은 실리콘을 안 살 이유가 뭐냐면, 마찰이 심해서 주머니에 넣었다 뺐다 할 때 불편해요.

 - 뭐 어느 걸 사도 가격이 황당한 건 변함 없지만.

 - 그 중에는 카드 지갑이 가장 별로인데, 자성이 약해서 12에 붙이면 계속 중앙이 틀어지고, 12 미니에는 낫지만 제법 두꺼워서 잡고 쓰기 불편합니다.

 - 충전기는 착 달라 붙으니 술취해 들어왔을 때 실수를 덜 할 것 같다는 것과 가로로 잡고 게임 할 때 선 정리가 편할 수 있겠다는 것 이외에는

 - 미니는 12W, 그냥 12는 15W로 충전되는데, 세 시간 가까이 걸려서 너무 느려요.

 - 차라리 나중에 차량용 나오면 그건 좀 쓸만 할까.


- 디스플레이

 - 여전히 노치가 존재하고

 - Face ID는 여전히 빠르고 정확하지만, 코로나 시국에는 영 불편하죠.

 - 이전보다 네 배 강해졌다는 세라믹 실드가 들어가 있고

 - 수퍼 레티나 XDR 패널은 모두 FHD+ 급으로 올라갔고

 - HDR10, True Tone, 및 DCI-P3는 물론 일반적으로는 625니트, HDR 상황에서는 1,200니트까지 올라가는 훌륭한 성능입니다.

 - 문제는 이번에 특히 품질 관리가 엉망인지, 저도 불량을 뽑은 데다가 애플은 이걸 수리조차 안 해준다는 거.

 - 공산품이니까 불량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영어를 못 해도 서비스는 해 줘야죠.

 - 거기다 요즘 플래그십인데 120Hz도 안 되고.


- 퍼포먼스/성능

 - 이 비싼 기기가 여전히 64GB부터 시작해서 128GB나 256GB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하고

 - 개인적으로는 불편하지 않았지만 램이 4GB인 것도 단점.

 - 그럼에도 용서받을 수 있는 이유는 업계 최고 수준의 A14 바이오닉 칩셋 탑재 덕인데

 - 아이폰 최초로 5G NR도 탑재됐고 (mmWave는 미국에서만....?)

 - eSIM으로 듀얼심으로도 쓸 수 있고 (중국, 홍콩, 및 마카오판은 물리 듀얼심이지만 미니는 제외.)

 - 블루투스 5.0이나 Wi-Fi 6 같은 최신 기술도 들어갔고

 - UWB를 통한 카 키나 에어드랍 주변 기기 인식 등도 지원하죠.

 - iOS 14 역시 변한 점이 제법 있는데

 - 상황에 맞게 전환되는 스마트 스택을 포함한 위젯을 홈 화면에도 넣을 수 있고

 - 화면 맨 오른쪽으로 넘기면 나오는 앱 라이브러리의 첫 세 개 아이콘도 지금 쓸 것 같은 앱을 알아서 띄운 거죠.

 - 작은 화면으로 전화 알림 오고, PIP와 번역 기능이 추가 되기도 하고

 - 뒷면을 두 번 혹은 세 번 탭 해 기능을 실행하는 것도 인기고, 별 필요는 없지만 카플레이 배경화면 설정도 됩니다.

 - 통화 녹음은 여전히 안 되고, 한국어 시리는 엉망인게 거슬리지만

 -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웹 브라우저와 메일 앱의 기본값을 바꿀 수 있다는 것.


- 카메라

 - f/1.6 광각(위상차 AF + OIS) + f/2.4 120도 초광각 카메라 조합인데

 - 항상 그렇듯 사진은 전반적으로 잘 나옵니다. 

 - 딥 퓨전과 스마트 HDR 3을 통해 아무렇게나 눌러도 대충 잘 나오는게 아이폰의 매력이죠.

 -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저는 엄청난 해상도나 줌 배율보다 그냥 찍어도 알아서 잘 해 주는게 더 좋아서요.

 - 밝은 부분이 날아가지 않고, 어두운 부분이 새까매 지지 않고, 특히 아이폰은 색을 잘 맞춰 줘요.

 - 야간 모드도 이제 두 렌즈 모두에서 지원하는데, 초광각에서 효과가 좋습니다.

 - 근데 센서 오래 된 티가 나긴 해요. 하늘이나 보도블럭 같은 디테일이 눈에 띄게 좋아져도 원래 있던 노이즈가 티납니다.

 - 그것보다 큰 불만은 고스트 현상이라고 부르는 렌즈 플레어. 이전에도 심했던 것을 몰래 고쳤으려나 했는데 여전히 엄청 눈에 띄어요.

 - 사파이어 크리스탈 렌즈 커버고 7P 렌즈고 자랑 그만 하고 이거나 고쳐 줘요.

 - 하지만 Dolby Vision을 포함한 HDR 촬영을 30fps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스마트폰에서 분명 대단한 일이고

 - f/2.2의 전면 카메라 역시 야간 모드는 물론 트루 뎁스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 얼굴 이외에도 아웃포커싱을 적용해 주는 점이 좋습니다.


- 소리

 -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인데, 체급 중 최고 수준입니다.

 - 디테일은 물론 크기에 맞지 않을 정도의 저음까지 제공하죠.

 - 3.5mm 이어폰잭은 당연히 없는데

 - 이건 구형도 되지만 에어팟 프로를 갖고 계시다면 공간감 오디오를 꼭 써 보세요. 이어폰 밖으로 소리가 나가서 나를 따라다니는 듯 한 효과가 엄청납니다.


- 배터리

 - 2,815mAh의 애플다운 용량이 들어 있는데

 - 5G로 6시간 30분, 4G로 8시간 45분 정도 썼습니다.

 - 사용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 Wi-Fi 없이 셀룰러로만 웹 서핑 위주로 쓰는 제 기준으로는 5G로 써도 하루 가능.

 - 충전은 여전히 라이트닝으로 하고, 이제는 충전기도 안 줍니다.

 - 환경 핑계는 자유인데, 제 눈에는 비싼 호텔 가면 Wi-Fi에 돈 내라고 하고 비싼 차 사면 크루즈 컨트롤 추가 요금 받는 거랑 비슷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어차피 쓸 돈 있는거 다 아니까 최대한 뜯어 먹겠다는.

 - 유선으로 30분에 62%, 1시간에 88%, 1시간 30분에 99%, 1시간 45분에 완충.

 - 맥세이프로 30분에 27%, 1시간에 45%, 1시간 30분에 65%, 2시간에 84%, 2시간 30분에 98%, 2시간 42분에 완충.

 - 그리고 이건 iOS 14 불평인데, 충전 최적화를 꺼도 왜 자꾸 혼자 켜져요? 베타때부터 있던 버그가 14.2.1이 되도록 왜 수정이 안 되는지.


- 결론

 - 시작 가격이 109만원으로 매우 비싼 기기입니다. 정확히는 109만원/116만원/130만원이죠.

 - HDR까지 지원하는 OLED 패널을 넣어 전작에 비해 훨씬 좋아진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대신 가격도 10만원 올랐죠.

 - 업그레이드 예정이시라면 12는 참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참으라고 해서 죄송한데, 곧 120Hz 들어갈게 뻔해서 이번에는 심각해요.

 - 오해하지 마세요. 놀라운 성능과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기기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이 가격에 2020년에 있어야 할 결정적인 것 하나가 없어서 그래요.


- 제 점수는요

 - 8.3 / 10 - 숨 참아 보세요.



EVALUATION
F71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디자인
8
디스플레이
8.5
퍼포먼스/성능
8.5
소리/카메라
8.5
배터리
8
8.3
시작 가격이 109만원으로 매우 비싼 기기입니다. 정확히는 109만원/116만원/130만원이죠. HDR까지 지원하는 OLED 패널을 넣어 전작에 비해 훨씬 좋아진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대신 가격도 10만원 올랐죠. 업그레이드 예정이시라면 12는 참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참으라고 해서 죄송한데, 곧 120Hz 들어갈게 뻔해서 이번에는 심각해요. 오해하지 마세요. 놀라운 성능과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기기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이 가격에 2020년에 있어야 할 결정적인 것 하나가 없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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