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8.2022
- 디자인
- 2018년부터 봐 오던 형태라 별로 할 말은 없는데
- 파란색 진짜 이쁘게 잘 뽑음 ㅋㅋ
- 후면에 묘하게 빈 듯 한 소음이 있고
- 전작과 마찬가지로 0.1" 작은 화면이 은근히 거슬린다는 거 참고하세요
- 디스플레이
- 근데 화면 자체가 나쁘다는 뜻은 절대 아니에요.
- 10.9"의 2360 * 1640 LCD인데, 최고 500니트에 Display-P3, 그리고 True Tone까지 지원하죠.
- 너무 좋아할까봐 최고 120Hz의 ProMotion을 빼 놓은게 문제.
- 퍼포먼스/성능
- 상단의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데, 안면인식에 비해 태블릿에서는 꽤 불편해요.
- 그래도 참을 수 있는 이유는 M1, 8GB RAM, 64GB/256GB의 성능. 이제 5G NR도 들어갔죠.
- 썬더볼트는 왜 뺐는지 모르겠는데, 사실 속도 자체보다는 파일 하나만 복사하면 되는데 SSD를 인식하지 못 하고, 전체 해상도 안 쓰고 화면만 보면 되는데 모니터에 아예 연결이 안 되는게 아쉬워요.
- 애플 펜슬은 여전히 2세대가 자석으로 달라 붙고, 우려 먹은 덕에 싱글 카메라의 구형 액세서리도 호환돼요.
- iPadOS 15.4는 유니버설 컨트롤이 들어간게 눈에 띄는 변화. 꼭 써보세요.
- 카메라
- 12MP의 f/1.8 광각 하나만 들어가는데, 태블릿 치고는 잘 나오는 편이지만 딱 거기까지.
- 태블릿에서는 드물게 4K 60fps 촬영이 된다는 것 정도가 신기한 점?
- 전면 카메라가 12MP의 초광각으로 바뀐게 더 중요한데, 덕분에 화면 중앙에 맞춰 주는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합니다. 아주 만족.
- 소리
-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 있는데, 의외로 가로로 잡았을 때 딱 막히는 부분에 넣어 놨어요.
- 하지만 위에 뚫어 놓은 구멍에 연결이 잘 돼 있어서 고음이 좀 죽긴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고
- 전작보다도 품질이 좋아 져서 애플 제품은 항상 놀라네요.
- 배터리
- 7538mAh의 셀인데, 7.5시간의 화면 켜짐이 나옵니다.
- 20W 번들이지만 3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30분에 36%, 1시간에 67%, 1시간 30분에 88%, 2시간에 100%.
- 결론
- 사실 신기한 건 하나도 없고, 새로운 것도 없지만, 합리적인 업그레이드 신제품이에요.
- 카메라, 오디오 줌, 스피커, 썬더볼트, 및 화면 밝기 등의 "프로" 기능에서 너프를 시키고 가격을 20만원 가까이 낮췄으니 매력적인데
- 문제는 사실 "프로"하지 않은데 빼면 체감이 확 되는 120Hz의 ProMotion와 페이스 ID도 없앴다는거.
- 64GB의 Wi-Fi 모델이 77만 9천원부터 시작하니 충분히 의미가 있지만, 용량을 한 단계라도 올린다면 프로로 가시는 걸 추천.
- 비슷한 가격에 용량이 절반이긴 한데, 256GB가 필요해서라기보단 64GB만 아니면 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거든요.
- 제 점수는요
- 8.1 / 10 - 깡통 사세요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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