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Keyboard Cover] 갤럭시노트8 키보드커버 사용기 | 추천 | 0 | IP 주소 | 211.109.xxx.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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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sbryu | 날짜 | 2017.10.25 03:24 | 조회 수 | 3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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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티폰을 좋아해서 블랙베리 키원 정식발매가 조금만 빨랐어도 노트8이 아니라 블베 키원을 샀었을겁니다 ㅎㅎ
2012년도에 HTC ChaCha를1년 정도 실사했었고, 지금은 블랙베리 클래식 공기계를 서브폰으로 사용중 입니다. (블베 9000 중고로 구해서 1주일 정도 쓰다가 도저히 못쓸정도여서 바로 팔아버리고 차차 구입ㅠ)
노트8 키보드커버가 같이 발표된걸 보고 '언젠간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미개봉 신품 중고가 4만5천원에 떠서 바로 직거래. 신품 정가가 5만 8천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구성품은 전용케이스, 키보드 커버. 설명서는 따로 없고 스티커로 대체.. 정가 5만 8천원짜리 구성품 치고는 좀.. 단축키 모음이라도 좀 들어있으면 좋았을텐데요..
커버 크기는 블랙베리 클래식 키보드랑 비슷합니다.
장착한 모습은 블랙베리 키원이랑 상당히 비슷해집니다ㅎㅎ 크기는 비슷하지만 버튼 크기는 더 작고 키보드 사이가 떨어져있어서 처음엔 좀 당황.. 커버랑 같이 들어있던 전용케이스를 끼우고 키보드커버를 장착하는 방식이에요 장착 하는 순간 인식되면서 화면비율이 조절되고 키보드를 안쓸때는 빼서 뒷면에 끼울 수 있습니다.
클리어뷰, LED커버 같은 스마트커버 처럼 자석으로 작동하는거 같은데, 전용케이스를 장착 해야만 작동하는건 신기합니다.
아마 인식되는 순간 키보드 장착된 부분의 화면을 꺼놓은 상태로 정전식 키패드랑 내비개이션바를 띄우는듯 하고 키보드커버를 누르면 그 부분을 정전식으로 인식하면서 입력 되는거같습니다. (설정에 키보드에 가려진 화면을 켜놓는 옵션도 있어요)
-사용 후기- 키감은 블랙베리 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느낌. 은근 쫀득해서 기분도 좋고 느낌도 좋다. (htc 차차의 키감은 완전 다른 느낌이라 제외) 블랙베리랑 협업해서 만든거라 그런지 몰라도 키 맵핑이나 동작방식이 상당부분 비슷하다. (조금씩 불편하게 다른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 크기가 터치키보드 기본값 보다 좀 작고 평소에 화면의 절반 정도로 키보드를 크게 키워서 쓰는 편이라
적응하는 시간이 좀 필요했고 아직 적응중이다. 제일 불편한거 세가지가 있다.
키보드커버의 언어변환 방법은 alt+enter 혹은 shift+spase로 총 두가지. 블랙베리 같은 경우는 alt+enter를 누르는 즉시 변환이 되는데 이건 alt나 shift를 누르고 한템포 기다렸다가 enter나 shift를 눌러줘야됨.. 기다리는 시간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변환이 안되는경우도 꽤 많아서 한글,영어 섞어서 쓸 때 상당히 불편함..ㅠ 전면에 키보드 장착시 화면은 4:3으로 조절되는데 사진촬영이 1:1 비율로 고정됨.. 키보드 뺐을때는 카메라 라이브뷰로 화면 꽉 채우는 옵션도 있는데 키보드 장착하면 그게 안됨 또 키보드 사용중엔 삼성페이도 못쓰는게 되는데 이것도 상당히.. 아니 엄청 불편함
결론. 고민 엄청 하다가 중고 가격 보고 산건데, 디자인이나 키감도 그렇고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5만8천원은 너무 비싸서 값어치를 다 하는 느낌은 안들지만요.. 아 마지막으로 약간 고무제질 같은..? 그런거라 뭔가 오래쓰면 유광,무광이 공존하게 될듯한..그런 제질..ㅠ 예쁜 쓰레기는 예쁜걸로 그 가치를 다 한겁니다. (?) 개인블로그 http://blog.naver.com/sbryu92/221122605931 에 작성한 내용 +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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