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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갤럭시 S9 플러스 리뷰 추천 0 IP 주소 39.7.xxx.103
글쓴이 A388 날짜 2018.06.02 13:46 조회 수 2764
파란만장했던 노트FE에서 S9 플러스로 바꾼 관계로, 이 두 기기간의 차이를 중심으로 리뷰하겠습니다. 1. 디자인 처음 S9 플러스를 봤을 때에는 대체 이게 뭐지?? 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구입하고 봤을 때에는 생각보다 예쁜 디자인입니다. 노트7/FE 처음 봤을때처럼 한 눈에 들어오는 충격은 아니었지만 보면 볼수록, 쓰면 쓸수록 나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있다고 하면, 제가 손이 좀 큰 편인데, 지문인식 센서에 손이 잘 닿지 않습니다. 보통 손에 쥐면, 노트FE와 S9 플러스 모두 손에 쏙 들어오다보니 검지 손가락이 자꾸 센서를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그리고, S9 플러스는 옆 테두리 부분이 조금 나와 있는데요, 노트FE, s8 시리즈, 노트8의 그립감에 비해서는 조금 안좋아진것 같습니다. 물론, S9의 그립감도 좋은편에 속하고, 안전성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위 부분들에 있어서는 노트FE쪽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2. 디스플레이 여느 삼성폰이 그렇다싶이, 매우 좋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밝기도 훌륭하고,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잘 보이며 다른 S9 플러스는 암부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저는 양품이 걸린것 같습니다 ㅎㅎ 또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넓은 화면으로, FE대비 쾌적한 사용감을 줍니다. 웹서핑이나 카카오톡을 할때도 그렇지만, 동영상 시청을 할 때도 꽉 채워서 보면, 매우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줍니다. 잘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잘려도 괜찮은 영상의 경우에는 더욱 쾌적함을 제공해 줍니다. (16대 9의 비율로 영상을 시청하면, S9 플러스보다 노트FE가 크기가 더 큽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F717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녹색끼가 좀 강한 편입니다. 다만, 리뷰 영상에서는 거의 죽이고 쓰신걸 보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반 정도 줄이고 쓰면 딱 맞습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기기마다 편차가 있고, 완벽한 흰색이 아니라는것은 분명한 마이너스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카메라 S9 플러스는 F1.5 / F2.4의 두 개 카메라로 복합적으로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설정, 같은 장소, 같은 위치에서 노트FE와 사진을 찍어보니 주간에서는 FE보다 조금 더 대비가 강하다는 점, 사물 사이의 윤곽이 명확해진 점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고 하면, 노트 FE에 비해 S9 플러스는 사진에 조금 더 색감이 차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노트FE가 따뜻하게 나오는건지, s9 플러스가 차갑게 나오는건지 모르겠지만 이 차이는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FE는 1년 가까이 썼기에 화면에 붉은끼와 노란끼를 줄이고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실 여느 갤럭시가 다 그렇듯, S6 이후의 기기라면 믿고 쓰는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야간에서는 조금 이야기가 다른게, F1.5로 작동했을 때는 밝지만 선예도가 떨어진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써보니, 확실이 FE보다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그 정도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흔들림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밝기가 개선되어 더욱 보기 좋은 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예도의 감소라는 손해에 비해 흔들림의 감소, 밝기의 개선이라는 이익이 더 큰 걸로 느껴져서 추천할만한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FE대비 다양한 기능이 많습니다. F1.5와 F2.4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이고, 라이브 포커스, AR 이모지, 슈퍼 슬로우모션, 음식 모드, 하이퍼랩스 등 훨씬 다양한 모드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사실 위에 것들은 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저 역시도 자동모드로 쓰는 타입인데요,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 다양한 기능 제공에는 만족하고 있고,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도 라이브 포커스랑 AR 이모지는 맘에 안들긴 합니다.) 4. 음향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기본적으로 FE보다 음량이 매우 커진게 느껴집니다. FE로 음량 9단계는 S9으로 음량 4단계와 동일해서 소리를 듣다보면 음량이 커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음질도 몰라볼 정도로 발전해졌는데요, FE에 비해 전 음역대 모두가 잘 살아있는듯 했고, 소리의 부분부분이 훨씬 구분되어 선명하게 들리는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이스가 둥둥 울리는 소리를 좋아하는데 베이스도 만족할 정도로 잘 들려서 쾌적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다만, 다른 리뷰와 같이 최대 음량에서는 많이 찢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비해 음량 자체가 커서, 두 단계 정도 낮춰놔도 음량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찢어지지 않아서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 성능 사실 저는 게임을 돌리지 않아서 성능차를 느끼지 못합니다. 제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애니메이션의 속도인데, 오레오를 먹은 FE보다 더 빠릅니다. FE가 오레오를 먹고 나서부터도 노트7의 성능이 돌아온 듯 하여 쾌적함을 느꼈었는데요, S9 플러스는 현재 기준 최신폰이기에, 단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6. 배터리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큰 것 같습니다. 실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만족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의 경우는 후자에 가까운데요, 오레오 버전의 노트FE대비 화면켜짐 1시간 정도 더 갑니다. 화면 100프로 밝기, LTE 풀 사용 기준으로 노트 FE ㅡ 4시간 ~ 5시간 S9 플러스 ㅡ 5시간 ~ 5시간 40분 정도..... 작년 7월부터 사용해왔고, 배터리가 크게 줄었던 시기에도 어찌 적응하며 사용을 해서인지, (그래도 1시간 55분은 너무하...) 나쁘지 않은 배터리라고 생각합니다. 7. 기타 지문인식이 손이 잘 안간다고 위에 썼습니다마는, 화면이 꺼졌을 때 갖다대면 매우 빠르게 해제되는건 아주 맘에 듭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지하철에서 꺼냈을 때도 안면인식을 해서 풀리기까지 하는것도 마음에 들구요. 8. 총평 사실 대체로 긍정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저는 노트FE에서 올라왔고, 갤럭시 S8 / 노트8 시리즈들은 잠깐 만져보게 다이기에 1년동안 변한게 없다는 의견에는 솔직히 할 말이 없습니다. 대부분 S8 / 노트8에 다 있는 기능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S8 / 노트8 사용자분들께는 S9으로의 변경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나아진 부분은 음향 빼고는 다 조금씩 그럭저럭이고, 심지어 배터리는 줄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S7 / 노트FE 사용자분들께는 추천할 수 있을만한 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쾌적한 사용감을 준다는 점이 가장 와닿을만한 차이이고, 이 외에도 상당히 바뀐 부분이 많아서, 바꾼 보람이 들게 한다는 부분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전작에서 나아진 부분이 적어 아쉬움을 주는 폰이지만, 최근에는 상향 평준화가 되었으니만큼 굉장히 잘 만들었고, 좋은 폰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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