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review
�� �б�
제목 갤럭시 A40 리뷰 추천 0 IP 주소 58.227.xxx.186
글쓴이 Equinox 날짜 2019.08.11 22:08 조회 수 5664

20190811_214816286.jpg20190811_214816468.jpg

뒷면 어우 번쩍번쩍


그 수많은 A시리즈중 굳이 A40을 샀다면 아마 크기가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아요.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굉장히 편합니다.

상하좌우 배젤 모두 얇은데, 특히 하단 배젤이 다른 기종들에 비해 유난히 얇습니다.

매장에서 A50과 나란히 비교해봤는데, A40의 하단배젤 두깨가 거의 절반수준으로 얇더라고요.

독특하게 노치 안에 들어있는 카메라가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있어요. 제 기기만 그런건지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대단히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충분히 의아한 부분.

뒷판에 유난히 먼지가 잘 붙는것도 미스테리. 정전기가 잘 생기는 제질인가?


20190723_235129534.jpg20190811_215354230.jpg

그 말도많고 탈도많다는, 이젠 유명한 7904가 들어있습니다

A40이 글로벌 출시된 이후로 몇번 업데이트를 해서 그런가, 걱정했던 것 만큼 마구 버벅거리진 않습니다. 

플레그쉽급으로 마구 날아다닌다는 소리는 절때 아닙니다. 여전히 카메라 셔터 속도같은 몇가지 부분에서 버벅대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에 예상할법한 속도는 나옵니다.

4기가 렘도 뭔 일을 하건간에 넉넉한 편이었어요.

뒷면 지문인식 속도도 준수하고, 무엇보다 단 한번도 잘못 인식한적이 없는만큼 차라리 A50같은 인스크린 지문인식보다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선)나아보입니다.

원UI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부가기능들 아주 좋아요.

그렇다고 삼성 못된 버릇 어디 간건 아닌지라, 얘도 스마트 캡쳐 기능은 모조리 빼놨어요.

그것보다 좀 더 크리티컬한건 AOD를 통째로 빼버린거. M20은 LCD니까 그럴 수 있다 쳐도 멀정한 AMOLED 달고 나온 A40에 빼야할 이유가 대체 뭘까요.


그 '멀정한' 아몰레드는 정말 완벽합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은데 1080p인지라 ppi가 S10e급으로 높습니다.

색도 정확하고, 밝기도 눈 아프게 밝아요. 색감을 수동으로 조절하는 것도 모두 가능합니다.

돌비에트모스도 빠짐없이 들어간 건 덤


AOD빼서 얻은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배터리는 오래갑니다

3000mAh조금 넘는 용량에 FHD라 오래가봤자 얼마나 오래갈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버텨요

자동밝기 와이파이 블루투스 상시 이용에 8시간 반입니다. 제가 다소 폰을 가볍게 쓴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 수치는 매일 사용에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충전도 비교적 빨라요. 15W 고속충전이 요즘 시대에는 어디에나 있다곤 해도 배터리 용량이 3000mAh조금 넘는 수준이라 90%까지 2시간정도였습니다.


20190811_215847462.jpg

일반각, 주광

20190811_215847712.jpg

일반각, 역광, 2.5X 디지털 줌

20190811_215848434.jpg

광각


일반각, 광각으로 구성된 듀얼카메라가 들어있습니다.

일반각 카메라는 꽤 괜찮은 사진을 뽑아내요. f/1.7조리개 만세입니다

OIS가 당연하다는듯이 없는데, 다행이 마구 쉐킷쉐킷하며 사진을 찍지 않는 이상 흔들려나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광각은 장난감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야간에 노이즈 장난 아닌것도 문제지만 손떨림에 취약해서 형태가 무너지기 쉽상이에요.


삼성은 매년 A시리즈에 작은 기종을 하나씩 넣어줬습니다. 15년부터 17년까진 A3였고, 18년엔 A8이, 그리고 19년엔 A40이 그 역할을 가져갔습니다.

사실 요즘 세상에 작고 쓸만한 중저가형을 꾸쭌하게 만들어주는 회사 자체가 얼마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삼성이 작은 갤럭시A를 아무리 나쁘게 만들어도 저같은 유형의 소비자는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만 하는 위치에 서게 되죠.

제가 전에 쓰던 A3 2016이 참 여러가지로 아쉬웠습니다. 같은해에 나온 A5나 A7은 가능한 삼성페이도 안되고, 지문인식도 없고, 고속충전도 안됐죠.

다행히도 올해 갤럭시 A40은 충분히 사용하기 참 괜찮은 핸드폰이었어요. 어딜 봐도 치명적인 문제점은 없었다 생각합니다.

플래그쉽의 비싼 부가기능들은 버리고 핵심 요소들만 가져온, 마치 S10eee같은 느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KGNEWS 2016.11.11 7938 0
공지 [공지] 유저리뷰 이용 규칙 [5] UnderKG 2014.03.03 5899 1
1049 G7 하루 사용기 [5] R3B3LL10N 2019.08.17 799 0
» 갤럭시 A40 리뷰 [13] file Equinox 2019.08.11 5664 0
1047 아이폰xs 얼굴인식 오류 [9] 네비쓰 2019.08.10 1506 0
1046 갤럭시 노트 9 스마트 S 펜 리뷰- 노트 8과의 차이 [2] 2019.08.07 855 0
1045 서피스 랩탑 2 블랙 6개월 사용기 - 윈도우 울트라북의 최고 [1] Whatever 2019.08.02 2236 0
1044 갤럭시 노트 FE 2년 사용 후 느낀 것들 [4] R3B3LL10N 2019.07.29 1988 0
1043 LG G8 리뷰 [4] 쿼빗 2019.07.26 1683 0
1042 카시오 A158W 리뷰- 클래식은 영원하다 [4] R3B3LL10N 2019.07.20 2119 0
1041 갤럭시 S10 리뷰 : 저 세상 폰 [4] 파란기린 2019.07.18 1878 0
1040 레이저 블랙위도우 얼티메이트 2016 스텔스 리뷰: 레이저의 정석 R3B3LL10N 2019.07.16 918 0
1039 LG V10 : 듀얼스크린의 조상님 [2] 파란기린 2019.07.03 1232 0
1038 lg ph3 리뷰 - 이쁘면 다냐? [4] 갤스구 2019.07.03 1290 0
1037 VAPALUX 멀티충전기 420QD 간단사용기 [1] tjdals6436 2019.07.02 532 0
1036 갤럭시 버즈 리뷰 : 90% 완성 [4] 2019.06.29 1435 0
1035 갤럭시 워치 46mm 리뷰:완전체 [6] 2019.06.29 946 0
1034 가성비 킹왕짱, 홍미노트7 리뷰 [2] 허시이 2019.06.29 954 0
1033 갤럭시 핏ⓔ 3일 사용기-ⓔssential [2] 2019.06.27 1273 0
1032 클레버 타키온 프로 고속 멀티충전기 file 곰탱 2019.06.27 499 0
1031 갤럭시 s8 파이 리뷰 (+최근 근황) [6] dnr7473 2019.06.26 1156 0
1030 V10 high contrast, 고대비 테마 사용기 [3] 파란기린 2019.06.24 64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