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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통신 전문 업체인 하이테라가 바디캠 및 원격 스피커 마이크로폰 기능을 탑재한 웨어러블 신제품 VM78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 보안 및 응급 구조 상황의 긴급 서비스에 특화된 하이테라 VM780은 강력한 4G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최초 대응을 담당하는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안된 제품이다.


VM780은 웨어러블 바디캠으로서 영상, 음성, 각종 이미지 증거를 캡처, 저장, 공유할 수 있으며 본체 카메라와 원격 스피커 마이크가 통합된 구성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4G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을 전송하고 지휘 상황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음성 통신을 사용하고,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응급 경보를 내릴 수 있다. PTT(Push-to-Talk) 버튼이 탑재돼 PoC 무전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급형 노이즈 저감 기능을 통해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


3500mAh 배터리로 9시간 이상 연속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며 우수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수정 방지 장치를 적용해 사용자가 바디캠 자체에서 디지털 증거를 변조하거나 지울 수 없다. 데이터는 증거 수집 스테이션에서만 내보내기가 가능하며, 각종 이미지와 음성, 영상 등 확보된 모든 증거는 AES256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보호된다.


사용자는 영상 및 사진에 데이터 시간, 디바이스 ID 또는 사용자 ID와 같은 다양한 워터마크를 스탬프로 남길 수 있다. 컬러 스크린을 통해 현장에서 음성, 영상 및 이미지 파일에 쉽게 액세스하고 재생할 수 있다.


비상 버튼을 누르면 바디캠에서 자동으로 영상 녹화를 시작하고, 즉시 제어 센터에 비상 알람을 보낸다. 내장된 GPS를 통해 위치 정보가 제어 센터에 업로드된다.


벨트 클립, 파워 어댑터, USB 이어폰, 데이터 케이블, 멀티유닛 충전기, 스트랩 등 사용 환경에 맞춰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하이테라 소찬영 이사는 “바디캠은 응급 구조 및 재난상황, 공공 보안을 위한 업무 시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점점 더 높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VM780은 올인원 디바이스로서 보안이 보장되는 녹화 및 무선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담아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관제센터와 연동해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와이어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22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