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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 기어S3, 하반기 출시 가능성 투표결과 및 사설 (by NASIN) 추천 0 IP 주소 115.139.xxx.17
글쓴이 김나신 날짜 2016.02.27 16:13 조회 수 1523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도 안 얘기하면 참...



양심 없겠죠?



그래서 결과와 함께 사설을 좀 늘여놓으려 합니다.



자! 일단 투표는 '언더케이지 프리보드'와 'T'네이버 카페(왠지 아실 삘이지만)에서 진행하였으며



'언더케이지 프리보드'에서 16명


'T'네이버 카페에서 55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정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위 결과는 그냥 합산해서 내겠습니다.









!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



1. 2016년 하반기(IFA 2016)에 공개한다.

: 49.3% (35/71)


2. 2017년 상반기(MWC 2016)에 공개한다.

: 39.4%(28/71)


3. 맘편히 2017년 하반기에 공개한다.

: 11.3% (8/71)



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니 3번은 재미로 넣은 건데 왜 이리 높아 ;;)



일단 1번 결과에 대한 코멘트로는


'기어 시리즈는 원래 1년에 하나씩 출시한다'


'기어S, 기어S2의 전례를 봤을 때 IFA에 공개함이 분명하다'


등으로 나왔고



2번 결과에 대한 코멘트로는


'이제 미국에서 로즈골드 버전 판매를 시작했으므로 시기 상조다'


'올해 에디션을 내놓은만큼 올해는 S2로 버틸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출시 치고는 상반기에 루머가 너무 없다'


(걍 좀 기다려라)


등으로 나왔습니다.



두 의견 모두 논리가 있고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저는 1번에 투표했습니다.


논거는 위와 같습니다. 전례를 봤을 때 IFA에 공개하지 않을까 싶어서


하지만 2번을 투표하신 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어


마음이 그쪽으로... (아이 팔랑귀)



여기부턴 걍 기어S 시리즈에 대한 사설입니다.


삼성이 사실... 스마트워치를 엄청 출시했어요


대출 읊어보면


1. 갤럭시기어

(타이젠으로 업뎃되면서 사실상 걍 '기어'로 됨)


2. 기어2


3. 기어2 네오


4. 기어핏


5. 기어라이브


6. 기어S


7. 기어S2


8. 기어S2 클래식


이렇게 총 8가지입니다.


아마 메이저 제조사 중 제일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저번 통계를 잠깐 인용하면


전체 스마트워치 판매량 중


삼성은 16%를 차지하여


총 129만대 정도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시에 애플은 67% 점유율을 차지하여


총 542만대 정도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표면적인 결과만 보면 애플의 K.O승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

(흔한 한국식 편집기술)



여기서 주목할 점은 삼성은 타이젠OS란 점입니다.



애플은 워치OS, IOS에 기반한 웨어러블 OS죠.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웨어는 어느 정도일까요?


위 통계만 보면 남는 점유율은 17%,


이게 안드로이드 웨어의 점유율로 보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웨어는 아시다시피 제조사가 엄청납니다.


삼성도 있고(기어라이브)


LG, 모토로라, 화웨이, 태그호이어, 에이수스, 소니 등등


많은 메이저 업체를 비롯한 여러 업체가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중 고급브랜드인 '태그호이어'가 전체 1% 점유율이라 하니


삼성 = 모든 안드로이드 웨어 제조사


란 공식이 나옵니다.


여기에 '페블'의 점유율을 뺀다면


삼성 > 모든 안드로이드 웨어 제조사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애플이 워낙 거대해 보여서 그렇지


삼성도 이미 수많은 안드웨어 제조사로부터


'판정승'에 가까운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애플은 단 한 제품으로 이같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삼성은 8개나 되는 제품군으로


페블, 소니와 더불어 스마트워치 시장 개척자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이 실험적인 성격이 강했던


갤럭시기어를 제외하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타이젠OS를 탑재하여 상품성을 강화해 나갔습니다.



이같은 점을 미뤄볼 때 저는


타이젠OS가 스마트폰 OS보단 웨어러블 OS로 특화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포화될 대로 포화되어 진출이 힘든 스마트폰 시장보단


신흥 시장, 그것도 상당한 입지기반마저 마련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타이젠 성공률은


아주 높다고 봅니다.


삼성이 정말 전력을 다 한다면


세계 워치OS 시장은 애플과 삼성이 양분하는 체제로 갈 수도 있겠죠.



그러므로!


삼성이 이번엔 제발! 제발! 제에에에에에에발!!!



OS를 버리지 말고 이어가 줬으면 합니다.



(삼성이 은근히 OS 점유율이 높은데 너무 잘 버려)


이상 그냥... 사설이었습니다.




N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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