넼ㅋㅋㅋㅋ 심심하면 급발진 이슈 터지는데도 쉬쉬하는 현대기아차나, 고속도로에서 시동 꺼지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데도 아몰랑~이었던 벤츠랑은 달리 정말 착실하더군요.

어느 자동차회사나 급발진은 인정 안하고 시동꺼짐은 르노삼성에 명함 내밀 수 있을련지요. 벤츠와 르노 꺼짐현상 기록을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르삼만할까 생각이 드네요.

르삼 엄청 심한가 보네요?(근데 왜 벤츠만 유독 크게 보도됐을까요?)

가족들 태우고 고속도로 운전하다 시동꺼져 벤츠에 항의했는데 별다른 회신이 없어 운전자가 망치로 때려 부쉈다는 기사였습니다.

급발진 이슈가 터져도 쉬쉬한다 하셨죠. 어떤 제조사건 자신들의 결함이 퍼져나가는걸 좋아할리 없습니다. 그런 이슈들은 관심없는 사람들이라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일들이죠. 벤츠의 시동꺼짐은 차주가 과감하게 행동을 하여 세상에 알리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에 많이 퍼진 이야기죠. 나름 요즘 유명해지신분이 렌드로버의 차가 시동꺼짐이 있음에도 조치를 제대로 취해주지 않자 트럭을 몰고가 현수막을 달아놓고 시위하기도 하셨었습니다. 그런 시위를 해도 이야기가 잘 퍼지진 않습니다. 어느 제조사건 문제는 발생할 수 있고 어떻게 해결하냐에 따라 이슈들이 수면위로 올라올 수도 있고 안올라올 수도 있죠. 갤럭시 시리즈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에서 어떤분이 결함을 가지고 교체하러 갔다가 무상교체대신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마라는 계약?서를 작성하라고 제안한 일이 있었습니다. 르노삼성의 엔진꺼짐 모델이 높은급은 아닌지라 그런 계약서가 있었다면. 당장 다른차를 구매할 돈이 없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쉬쉬하는 조건에 교체받겠지요. (물론 르삼이 그랬다는 예기는 아닙니다. 예시입니다.) 얼마나 수면위로 올라오게 이슈가 되버리냐의 차이가 있겠지요. 현대라고 현대만 급발진나는것도 아니고 한성자동차쪽만 서비스가 별로인것도 아닙니다. 외제를 구매해본적은 없지만 외제차를 구매한 분들중에서 서비스에 불만이 있으신 분들도 브랜드별로 많죠. 뭐라고 말을 끝내야될지 모르겠네요. 굳이 현대그룹이나 벤츠를 저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진 날렸고 본문 역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