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만 보면 아이패드가 압도적이긴 하죠... a12x는 미친 칩셋입니다

키리스님 말씀대로 순수성능 자체는 아이패드가 압도합니다

진짜 성능만 보신다면 아이패드 만한게 없습니다. 다만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에서 사전예약+갤럭시 조합은 가성비면에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가성비에 적당한 성능을 원하신다면 갤탭S7도 나쁜 선택지는 아닙니다. 본인입장에서 판단하셔서 진짜 고성능이 필요하다 하시면 가성비 포기하고 아이패드 프로를 가시는게 맞고, 아니면 빠른 결단으로 갤탭 S7 사전예약기간을 노리세요~.

아이패드 프로 a12z가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맥북 arm 전환을 위한 엄청난 고스펙의 징검다리 역할이기도 하고 영화를 공부하는 전공자가 써도 남을 고스펙이라 아이패드와의 비교에서 의미를 찾기는 어려울 듯해요. 아이패드 A시리즈가 엄청난거지 나쁜게 아닌 S6의 성능을 쓸 소프트웨어가 부족했다고 보는데 이번에 핵심을 정확히 본거 같아요. 노트쉘브 기본장착 등 소프트웨어에 신경 많이 썼구나, 지원을 3년으로 늘렸다는 거에 이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제대로 깨닫기 시작했구나를 느꼈어요. 개인적으로는 ios, ipados가 너무 잘 맞아서 넘어갈 일은 없겠지만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 해요. S6보다 훨씬 더. 근데 S7, S7+ 두 크기 다 LCD, OLED 선택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음. 큰 화면에서도 필기+문서 작성으로 쓰는 사람은 LCD도 정말 괜찮은데 화면 작은 제품에만 LCD를 넣고 또 큰 제품에만 OLED를 넣어서 컨텐츠소비를 하고싶으나 작은화면으로 휴대성이 증가된 OLED S7을 선택하게 했으면 각 상황에 맞춰 강추했을듯

패드 프로 수준은 어렵죠 에어랑 맞다이까는 제품이라...

아마 서피스X나 갤북S에 들어가는 퀄컴 칩셋이었으면 맞다이 깔수도 있었겠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차이가 나서 그것대로 또 아쉬웠을 겁니다. 구글이 태블릿용 os 지원을 포기안하고 적극적으로 했다면 지금 어땠을지 참 너무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