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북과 아이패드프로를 서로 비교하고
각 회사에서도 서로 언급 하였는데 제가 보기에는 활용도는 엄청나게 다르다고 봅니다.

모바일운영 체제로 본다면 아이패드프로는 활용도가 높지만, PC로 본다면... 글쎄? 입니다.

팀쿡의 발언 또한 먼 미래는 모르겠지만 당장에는 좀..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디자인 전공을 하였고, 주 사용 프로그램은
어도비 일러스트,포토샵 그리고 코렐 페인트 입니다.

서피스북의 펜의 필압이 와콤과 비슷한 성능을 낸다면
엄청난 가성비 입니다.

그래픽 작업은 램과 메모리 그리고 용량을 많이 먹습니다. 펜그림으로는 포토샵 보다 코렐드로우가 펜작업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이며, 보통 게임원화, 삽화, 일러스트레이터 등 으로 사용되는데..

보통 원본작업은 고해상도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 사양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용량도 크고 꾀 무거우며 고해상도 작업시
엄청난 메모리를 잡아 먹습니다.

주로 와콤 타블렛 또는 와콤 액정타블렛을 사용 합니다.
개별적으로 작동 되지 않으며 PC에 연결후 사용 가능 합니다.

근데 이 액정 타블렛이 서피스북 사이즈 정도 되면 150 만원이 넘습니다. 그것도 PC에 따로 연결해야되죠.

그런데 서피스북 하나로 액정타블렛 뿐 아니라
어더비제품(최소 CS3)이상 돌아가며, 페인트등 원활히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와콤만큼의 필압을 표현 한다면)

어플용 프로그램 과는 차원이 다른 프로 그램이고 엄청나게 무겁다는 점에서 서피스북이 개인적으로는 생산성에서 너무 좋을꺼 같습니다.

아이패드프로 펜은 갤럭시노트처럼 생활 편의를 위해
또는 아이디어 스케치 까지 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기가 용량 작업에 수십레이어 작업은 무리 이겠죠)

아이패드'프로'라는 명칭을 달고 출시한 만큼 전문적 활용도가 있을까? 입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 용도와 개인적인 입장의 한계 안에서 말씀드립니다.
저에겐 아이패드가 오히려 무엇을 위한것인가? 의문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