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제목 | 애플 맥세이프 카드지갑 일주일 사용 후기 | 추천 | 1 | IP 주소 | 172.226.xxx.43 |
---|---|---|---|---|---|
글쓴이 | 퍼플퍼플 | 날짜 | 2022.12.15 18:46 | 조회 수 | 8903 |
요즘 애플페이도 말이 많고 기술도 좋아져서 카드 없이 결제 하는 사람이 많지만요 하지만요
저는 카드를 자주 써야되는 환경이라 맥세이프 카드지갑같은 제품을 언제나 기다렸더랬죠 그래서 숙고 끝에 이번에 나온 맥세니프 카드지갑 ‘잉크’색상을 사버렸습니다! 그돈씨라는 말 나올정도로 비싼 가격이라 생각했는데(어떻게 가죽 케이스보다 비싸지) 카드지갑이 보통 그정도 가격은 하니까 그런대로 납득했죠 잡담이 많았는데, 그래서 만족하냐면.. 저는 참 만족해요! 가장 걱정한게 자성인데, 13프로 + 정품 가죽케이스 이 조합에 하니까 가죽끼리 뭔가 찍짝쿵이라도 하는지 뗄 때마다 자성에 의한 탈착이 아니라 찌직 하면서 힘을 조금 줘야 때졌네요(며칠동안만) 아직 겨울이라 제가 코트 주머니나 패딩 주머니같이 큰 곳에 넣어서 그런 과정에서 떼졌던 적은 없었어요! 손이 작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폰 조작하는 중에서 떨어진 적도 없었고요 카드도 3장 들어가서 아주 좋았어요 저한테 딱 붙일 때마다 뜨는 귀여운 효과도 좋고요 가죽이니 촉감도 매우 훌륭하고요! 다만 아쉬운 점 몇가지는 이것도 설마 IOS16 버그인지 처음 부착할 때 뜨는 애니메이션(지갑이 빙글빙글)이 안뜨고 흰 빈칸만 떠서 좀 침울 했고요 잉크 색상 자체가 어두워서 다크 체리의 아이폰 케이스와는 궁합이 좀 별로네요 이건 제 문제일 수도 있는데 엄지로 카드 위로 꺼내는게 은근 어렵네요 3장을 끼워서 그런가 게다가 잃어버린다면, 우리나라는 위치 찾기 서비스가 안되니 큰일이죠 매우 중요한 기능이라 보는데, 이거 안되는 주제에 정가로 팔고 (환율 문제지만) 가격 인상해버린 그 옹졸함도 열받네요 무게는… 집에선 무조건 쌩폰으로 써야합니다… 총평: 좋은 소리, 싫은 소리 할말이 많지만 매우 좋아요! 교통 카드, 결제, 출입증 모두 휴대폰에 붙어있으니까 신경 쓸거도 하나 줄면서 디자인도 그렇게 처참하지 않아서 마음에 드네요 2-3개의 카드를 매우 자주 쓰신다면, 폴리오 형식의 케이스 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