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갤노트5 의 A/S는 거의 리퍼 형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통신불량 A/S 정책조건을 까다롭게 한것도 리퍼 A/S에 대비하여 먼저 한단계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노트5에 장착될 올인원 칩 때문입니다.

CPU,GPU,통신모뎀,ram,스토리지 등이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부품을 주문해서 A/S해주기 힘들거라는 예상입니다.

통신모뎀 하나만 불량이 나도 전체 칩 불량이 되버리니깐요..

(실제로 노트북중에 충전단자가 망가진걸로 메인보드 불량판정이 나죠...)

그래서 철저하게 블랙컨슈머들을 배제하기 위해 이번 통신불량 A/S를 까다롭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진 미지수)

물론 올인원 칩이 들어가면서 공간활용도가 넓어져 4000mA 이상의 배터리 용량이 될거라는 설이 네이버에만 검색해도 많이 떠돌고 있죠.

성능 자체도 더욱 빨라질것이구요. 누구나 원하는 대용량 배터리에 최신 성능을 자랑할 노트5가 되겠지만 A/S는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물론 삼성하면 A/S라는 말처럼 요즘에 이래저래 이슈가 터지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데보단 훨씬 A/S정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최하급으로 떨어지진 않으리라 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A/S가 조금 까다로워 지더라도 더 소비자가 손에 들었을 때 만족감을 줄 제품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ㅎ 배터리 탈착이라던가.. 용량 확장이라던가도 좀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