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입니다. 작은 폰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아이폰을 오랫동안 고민해보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생활 패턴하고는 안맞아서 포기했습니다. (제 손에서만 아이폰 3대가 죽었죠☆)

사실상 소니는 한국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그냥 45만원 주고 직구로 업어왔습니다. 

지금까지 쓰면서 느낀 것

장점

작다(사실상 이걸 산 유일한 이유)

앞 뒤 고릴라글래스 6

이어폰젝, 방수방진, 마이크로SD슬롯, 알림LED까지 하나도 안 뺐다

배터리가 징그럽게 오래가고 나름 33와트 충전이 된다

노치도 펀치홀도 없다

단점

120Hz 안넣어줬다

시대가 어느 때인데 전면 스피커 한개

소니만의 소프트웨어 기능들을 꽤나 차별한다 (게임 인핸서 등)

상자 안에 넣은 충전기가 고작 7.5와트짜리

21:9는 16:9영상을 띄워놓으면 래터박스가 너무 생긴다

기타 사항으로는 (제눈에만)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