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삣떠입니다.

저번에 갤탭A 7.0 2016이 엄청나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삼성이 또 테블릿 쪽에서 욕을 먹고있죠..

근데 갤럭시탭A 10.1 (2016)은 좀 얘기가 다른듯 합니다.

일단 스펙부터 보시죠.

CPU: Exynos 7870

옥타코어 (4x1.6 GHz Cortex-A53 & 4x1.0 GHz Cortex-A53)

14nm 공정

GPU: Mali-T830 MP2

RAM: 2GB

Display: PLS LCD 1920x1200p

OS: 6.0

Wifi: 802.11 a/b/g/n/ac, dual-band

제가 왜 이렇게 까지 스펙을 적어놓는지 감이 안 오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삼성은 테블릿쪽에서 스펙을 폰만큼 잘 넣어주지 않아요. 

예를 들어서: 갤럭시 탭A 작년 모델은 스펙이... 디스플레이가... 쩝.

그거에 비하면 이 테블릿은 훨씬 양반이라는 거죠.

그리고 CPU를 보세요. 보통 삼성은 플레그쉽 테블릿 아니면 폰에 쓰는 CPU보다 더 좋은 걸 안 박아줍니다.

근데 이 테블릿 CPU는 갤럭시S5 Neo 보다 더 좋은 CPU 및 GPU사용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도 ac 및 듀얼밴드까지!!! 그리고 마쉬멜로우!!! 

그리고 제 다른 글 보시면 알겠지만 사운드캠프도 지원합니다! 사운드캠프는 원래 플래그쉽 테블릿들만 지원했었지 말입니다.

이건 보급형 테블릿이 맞지만 삼성이 보급형에 스펙 잘 달아주는 일은 요즘들어 드물어졌죠. 근데 이 테블릿은 예외인듯 합니다. 삼성치고는. (물론 32기가 용량에 3기가램 박아도 괜찮을 텐데..)

이제 보면 또 보이는게 있는데, 같은 A이어도 너무 차이나는 A... 7.0은 "망작"이라 하였고, 10.1은 같은 시리즈라고 하기엔 너무 비교가 되는 스펙을 갖추고 있고..

결론: 갤탭A 10.1 (2016) 괜찮은 테블릿입니다. 그치만 7.0 때문에 갤탭A의 이미지가 더럽혀졌네요. ㅠㅠ

결론2: 테블릿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