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을 이용함에 앞서 좀더 남을 배려하면서 글을 쓴다면 더 좋을거 같아 글을 써봅니다.

금칙어나 경고같은 제도적 개선보다 (그리고 힘드신 운영진들 더 힘드시게 하는것보다 ㅠㅠ)

유저들 스스로 먼저 변하는게 더 보기좋겠죠?

무엇보다 디스글 자체가 좋은 글은 아니지만 필요한 글이기에

몇가지 남을 배려해서 디스글을 쓰는법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회사, 제품을 비하 하지말고 비판 하자!

비판과 비하글은 내용은 같아도 읽는 사람이 느끼기에는 아주 다릅니다. 

남을 배려하는 언케인들은 제품을 디스할때 비판글을 씁시다!

2. 제품은 디스하되 이용자는 존중하자!

앱X이, 삼X충 같은 비속어는 제품을 디스하기보다는 그 제품을 이용하는 유저를 디스하는 언어죠

그 유저들은 그들 스스로 충분히 생각하고 해당 제품을 골랐을 것입니다. 그들을 존중할줄 아셔야합니다.

제품을 디스하는건 소비자로써 당연한 권리지만 

그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를 디스하는건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 자신의 글을 다시 읽어보자!

모바일로 글을 쓰시게 되면 길가면서도 쓸수있고 버스, 전철,자가용(운전중에 폰을 만지지 맙시다!)

등을 이용하실때도 글을 쓰실 수 있다보니 자신의 생각이 여과없이 써지고 올라올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신의 글을 다시한번 읽어 남에게 자극적일수 있는 내용이나 문장은 수정을 한다면

좀더 질좋은 글이 써지지 않을까요?^^

PC를 이용하실 때도 꼭 한번씩 더 봐주세요!

4. 수정 문의가 들어오면 다시 한번 생각하자!

다른사람이 자신의 글에 수정을 요청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수정요청 댓글이 하나만 올라오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셔야합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문제될것이 없다! 문제 제기 댓글에 정중히 글쓴이의 생각을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문제가 있지만 아무 정정이없다면 그 글과 댓글을 읽은 제 3자가 보기에 해당글과 글쓴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기게될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 앞에 글을 쓰는 만큼 다른사람의 의견을 수용하실줄 알아야합니다.

5. 쉴드는 방어적으로!

자신이 애용하는 회사의 제품이 디스당했을때 반대되는 의견이 있으시다면 당연 쉴드를 쳐야죠!

하지만 쉴드는 방어적으로 합시다. 쉴드를 치시는데 되려 다른 회사의 상황도 별 다를게 없다는 식의 글을 쓰시게된다면

그것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입니다. 공격은 또 다른 공격을 불러올 뿐이죠.

가령 OOO제품에 유격이 발견되었습니다.

라는 글에 쉴드를 치신다면

몇몇 제품에 문제가 발생한건 맞지만 조사에 의하면 소수의 제품만이 문제가 발생되어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합니다. O

OOO사의 OOO제품에도 유격이 있는데 왜 이 제품에만 그러시는지? X

이렇게요. 쉴드 치실때 자신의 글의 신빙성을 더해줄 링크를 붙이면 더 좋겠죠.

하지만 이렇게 적었는데도 글쓴이가 되려 깐다!. 그럼 무시하셔야합니다. 그런 사람은 어짜피 설명해도 안받아들여요 ^^;;

이정도만 지켜도 디스글 관련되서 분쟁이 일어날 일은 없을꺼 같네요.

무엇보다 디스글 자체가 안올라오는게 가장 좋겠지만....

요즘 보면 막상 없으면 또 허전할꺼같기도 하네요.

두서도 없고 재미도 없지만 한번쯤 다 읽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