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이폰이 비싼 이유 | 추천 | 0 | IP 주소 | 112.160.xxx.201 |
---|---|---|---|---|---|
글쓴이 | 디지털초보 | 날짜 | 2014.10.03 20:33 | 조회 수 | 1929 |
글에 앞서 이건 주관적인 생각이기도 하고 분란을 야기할 생각은 아니란것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혹여나 문제가 된다면 내리겠습니다
아이폰이 비싼 이유에 대해서 여기저기에서 말이 많은데 제 주관적인 의견은 가격= 원자재값 + 마케팅 비용+ 사후지원+ 마진 이라고 생각되는데 여기서 마진율에 가장 크게 영향을미치는 것은 브랜드네임벨류라고 생각합니다 정수기를 비교해 보자면 같은 원자재를 쓰더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싸도 명품 정수기는 잘팔립니다 명품 정수기 내부 원자재 가격이 판매가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티비에 나온적도 있었지만 반짝이죠 폰 이야기로 넘어와서 누구는 아이폰 디자인이 좋네 카메라가 좋네 ios가 좋네 하지제 생각에 그건 구매의 1순위가 되지 못합니다 특히 비 전문가일수록 말이죠 그럼 어디에 신경을 쓰냐 바로 방금말한 네임벨류입니다 중국에서 엑스페리아 디자인으로 ios를 넣고 카메라도 최적화도 애플 못지 않게 완성시켜 싼 가격에 낸다고 한들 사람들이 애플보다 중국제를 살것인가 하면 글쎄좀 안다 하시는분들은 당연히 사겠지만 비 전문가가 보기엔 애플 살 돈이 없어서 산걸로 보인다는 말이죠ㅎ 그때는 아이폰 사는 사람들은 애플 정품 이라는 식으로 다른회사와 차별화 시켜 자기합리화를 할 겁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결아이폰이 비싼건 명품에 속하는 네임벨류 때문이고 삼성도 마찬가지 이유로 중국제보다 비싼거라고 생각합니다 폰이 비싼 이유에 악덕기업이니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 결국 그만큼의 회사 네임벨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회사들의 결실입니다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고 소비자에게 믿음과 편의를 많이 주었다는 것이죠 비록 완벽하진 않기때문에 모든 소비자들을 백퍼 만족 시킬순 없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많은 사람들이 비싼 가격에도 아이폰을 사랑할수 있도록 회사가 노력하여 그에 대한 가격을 매긴 것이므로 비싸다고 생각되면소비자의 권리대로 안사면 그만이고 또 누가 비싸다 한들 구성이 좋아서 최적화가 좋아서 라는등 해봐야 서로 듣지 않고 허공에 외치는것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전 초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샤넬과 루이비통 명품 백가지고 원가비는 얼마 안들어가는데 너무 비싸다 는것과 같이 들리네요 |
댓글 24
-
geekbench
2014.10.03 20:36 [*.165.xxx.213]
-
디지털초보
2014.10.03 20:49 [*.160.xxx.201]
가격 책정 부분에서 다 적지 못했네요 사후 지원이 각종 서비스를 다 포함시킨 말이었는데 생각이 부족했습니다 ios와 안드는 각각의 장 단점을 가지고 있고 어떤게 더 좋은 os라고 딱 정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배제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혜택이 한국에만 없다고 싸게 팔 이유는 없죠 다만남 누리는 혜택을 나도 좀 누렸으면 하는마음은있습니다ㅎ -
geekbench
2014.10.03 20:51 [*.165.xxx.213]
많이 아쉬운 점이죠. 아이폰이 한국에 정식 런칭 되지 않는 이유를 더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
LemonSorbet
2014.10.04 03:27 [*.38.xxx.178]
안드로이드 핸드폰은 소프트웨어가 없나봐요?
아니면 하늘에서 툭 떨어진 물건인가? -
geekbench
2014.10.04 04:54 [*.165.xxx.213]
소프트웨어는 구글에서 만들죠.
구글이 노트4 같은 폰의 가격을 정하는건 아닙니다. 삼성이 정합니다.
이분은 구글=삼성, 구글=소니인지 착각하고 계신것 같네요.
기본부터 잘 생각해 보세요. -
만두공장장
2014.10.03 20:38 [*.228.xxx.218]
아이폰 비싸다고 하는 분들 중에 대부분이 내장 용량 차이로 인한 가격차가 너무 커서 아닌가요?;;; -
디지털초보
2014.10.03 20:55 [*.160.xxx.201]
저도 그부분은 종 아쉽습니다만 그건 결국 자신의 생각일 뿐이죠 용량이 많아지면 더 많으 어플과 영상 음악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그 상승가치를 높게 잡은것이 아닐까요 -
샤웃
2014.10.03 20:39 [*.153.xxx.183]
대부분의 말씀이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요.
다만 프리미엄 브랜드인건, 애플이 자기들 포지션 설정을 그렇게 했을 뿐이지, 막상 아이폰을 명품이다 하는 사람은 사실 별로 없죠.
전자제품에 프리미엄 브랜드란 타이틀이 어울리는가?? 하는 문제는 사용자들이 판단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애플이 브랜드의 지향점을 그렇게 설정했으니. 싫으면 쓰지 말고, 좋으면 고급화 프리미엄제품이구나 하고 쓰면 됩니다. -
시스프리
2014.10.03 20:49 [*.145.xxx.108]
기본 기기자체의 가격이 높은건 그래도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해외와 같은가격을 주고 샀는데 몇몇 기능들을 이용할 수 없다는 부분이 있다는것이 아쉬운 점이며
또한 자체 내장용량에 따른 가격편차가 너무 심한편입니다.
마이크로 SD카드등의 외장으로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하지 않는것을 보면
애플은 아마 이 용량가지고 돈장난을 치는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애플 입장에서 반성하고 수정해야할 사항입니다. -
ThinkPad
2014.10.03 20:54 [*.236.xxx.170]
저도 동의합니다. 애플 모바일 제품이 크게 비싸다 생각치는 않는데 용량 장난질은 도가 지나칩니다. -
샤웃
2014.10.03 20:56 [*.153.xxx.183]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sd카드 부분을 허용하면 라인업 단일화될겁니다.
그러면 현재의 라인업에서 5c, 5s, 6, 6plus 이렇게
딱 네가지 남습니다.
제품의 라인업이 줄어든다는건, 어찌보면 자살행위이죠. 현재도 점유율에서는 열세를 면치 못하는데,
제품 갯수 마저 줄여버리는건 이건 뭐 사업접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이건 사용자를 생각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어떻게 보면 고육직책이기도 할 겁니다.
그리고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이 나오면 나왔지,
현재처럼 용량별로 가격차이를 두는 정책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이건 사실 아이팟 시절부터,
더 올라가면 애플컴퓨터시절부터 일관된 정책이에요.
안변하는게 아니고 못변하는겁니다. -
geekbench
2014.10.03 20:59 [*.165.xxx.213]
라인업이 줄어드는것과 점유율의 변동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죠. 용량 차이는 제품군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업이 다르다고 볼수 없어요.
오히려 점유율이 늘어날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을 살 사람은 아이폰을 어차피 살꺼고 (이번 아이폰 6 판매율의 85%가 아이폰 유저에게서 왔습니다)
안살사람도 sd 카드가 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더 사게 됩니다. -
샤웃
2014.10.03 21:03 [*.153.xxx.183]
흠 그럴까요??
제 생각엔 만약 16기가 단일 모델이 나온다면
지금 최상위 128gb나 64gb가격의 중간선으로 가격 설정을 하게 될 것 같아서요.
비싸게 팔면 팔았지 싸게 팔진 않을 겁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비싸서 안사는 상황이 도래할지도요. 물론 기존사용자들의 수요는 있을테지만
신규 유입사용자들은 점점 줄어들것 같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요. -
ThinkPad
2014.10.03 21:06 [*.236.xxx.170]
비싸서 안사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sd카드만 지원된다면야 오히려 더 환영입니다.
또 이런 말을 하면 분쟁의 씨앗이 될수 있기는 하지만 고정 수요층이 있어서.... -
샤웃
2014.10.03 21:12 [*.153.xxx.183]
분쟁은 요 뭘.. 일단 저도 애플 쓰고
저부터도 계속 쓰게 될것 같지만,
신규 유저는 계속 줄어들것 같다는 거죠.
지금도 국산 애플스토어 앱들이 줄어들고 있는데(현재는 안드로이드가 국산앱이 더 많죠)
우려된다는 거죠. 그 이유는 더 비싸지면 판매량이 더 줄지 않나 싶은거고요.
아시다시피 기능하나 넣어놓고 가격은 더럽게 올려쳐먹는 애플이라...;;;
여기까지는 혹시나 하는 그냥 제생각입니다 ㅎㅎ -
ThinkPad
2014.10.03 21:14 [*.236.xxx.170]
아. 국내에서는 뭐 as불리도 있고 여러 단점이 있죠 ㅠㅠ 앱도 안드로이드 우선이고요. 국내 판매량에는 좋은 영향이 없을거라는거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사진 보낼때 아직도 편집이 안된다는 건 진짜.... -
ThinkPad
2014.10.03 21:01 [*.236.xxx.170]
네 저도 그게 참... 애플이 용량 장난질을 멈추지는 않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 생태계를 잘 조성해놔서 나가기가 힘든데.....
그래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업을 생각해 줄 필요가 없죠. 용량에 따른 가격 단차가 큰게 확실히 단점이긴 합니다 -
Lzin
2014.10.03 20:55 [*.108.xxx.42]
핸드폰에 명품이니 그런 것은 별로 생각해 본적은 없네요.
세계적으로 몇천만대가 팔리는 기기에 명품이라니요. 게다가 프리미엄 이라고 불릴만큼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싼 이유는 대체제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비싸더라도 살 수 밖에 없게 되는 면도 있겠죠. 그리고 그것을 감성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현혹해서 지출을 아깝지 않게 하는 것이구요.
자부심이나 자신감을 주게 하죠. 그래야만 비싼 지출의 자존심이 사라지지 않을테니까요. 그런 면에선 애플이 마켓팅 하나는 제대로 끝내주게 하고 있구나 생각합니다. -
샤웃
2014.10.03 20:59 [*.153.xxx.183]
지금 언급하신 감성 자신감 자존심 이 세가지 단어가 프리미엄=명품=고가제품 이런단어들과 일맥 상통하는거죠.
저부터도 명품이라 생각은 안하지만.
애플 지네들의 브랜드 포지셔닝이 그렇단 말이죠 뭐;;
핸드폰 하나에 명품이란 칭호가 가당키나 한가요. ㅎㅎ -
Lzin
2014.10.03 21:04 [*.108.xxx.42]
조금 더 비싼 가격이 자기위안을 주게 하는 마켓팅을 하고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그것에 넘어가는 것이구요.
"나는 비싼 돈을 주고 샀으니까 더 좋은 제품을 샀을꺼야"라고 환상을 가지게 만드는 것 말이죠. 대단한 마켓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이것을 따라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죠.
같은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적어봅니다. -
샤웃
2014.10.03 21:05 [*.153.xxx.183]
동의합니다. 꼴사나운 정책운영이고 얄밉지만
또 아주 뛰어난 마케팅인거죠 ㅎㅎ -
ㅁㅏ요ㄴㅔ즈
2014.10.03 21:04 [*.233.xxx.234]
아이폰을 비사다...? 라고 느긴적은 딱히 없었던것 같습니다. 가격만큼 카메라, 성능, 최적화, 기능, 사후지원등이 좋으니까요.
단지 제일 아쉬운건 한국이라는 점.... as까지 안가더라도 너무 안해주는것이 많죠...
애플이 먼저 애플스토어를 열고 서비스 잘하느냐, 소비자가 먼저 애플을 택하느냐는 닭이 먼저냐 달걀리 먼저냐 이지만...
아이폰은 한국에서는 아쉬운듯 합니다.. -
daejangkr
2014.10.03 22:54 [*.110.xxx.13]
아이폰을 비싸다고 이의를 논점은 아이폰 자체가 비싸다기 보다는 Storage에 따른 가격차이가 원격하게 커서 생각답니다만... 위에 있는 덧글이 말하듯이요. SD카드 슬롯이 지원만된다면 SD카드 살 돈 <<<<<<<<<<<<< 용량차이에 따른 가격차이.... 이게 너무 억울해요 제가 32GB짜리 아이폰 5s를 사서 그런건 아니에요( 모 아이폰 5s는 아이폰6보다 덜하지만요) -
영하47도
2014.10.04 03:56 [*.226.xxx.251]
그렇죠. 말씀하신대로 님생각일뿐이죠
다만 조금만 이의를 제기 하자면, 애플이 지원하는 신생 서비스들과 개발비용을
왜 간과하고 무시하고 지나가는지 모르곘네요?
핸드폰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드웨어 숫자스펙만 가지고 가격을 논쟁하는 이유도 모르겠거니와,
하드에서도 사실 선두 하고 있는 부분도 많은데 말이죠.
애플페이, 아이폰 앱 지원 어트랙션과 식당등이 한국에만 없다고 해서 아이폰 기기 자체 가격을 낮추는건 말도 안되죠.
게다가 뭐 딱히 스펙이 다른 기타 폰들에 비해 쳐지는것도 아니고 a8과 ios 등을 볼때에도 차세대 기술이 많이 들어갔는데요.
전작만 봐도 핑거프린트 센서인 터치 아이디만큼 인식을 잘하는 시스템이 있던가요? 아직도 다른 기기는 멀었죠.
폰에 슬로우 비디오 기능을 넣은 폰이 있던가요?
그외에 많은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데
프리미엄이 붙는건 당연하죠.
사실 알고보면 노트 4 같은 기종과 가격차이가 나지도 않는데 왜 아이폰 가격이 대두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