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s4 mini 액정을 고치고 왔습니다. 6만원 ㄷㄷ

2시간 걸렸네요... 그 이유인 즉슨...

때는 거슬러 올라가 3시경쯤 될듯 합니다. 매우 평범하게 한 십분 정도 기다려 휴대폰을 건네고 또 한 십분정도 걸려서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서비스센터 밑의 삼성프라자에서 필름을 계정을 만든다는 조건하에 사서 아무렇지 않게 나오다가 홈버튼을 눌렀더니....

끼었습니다! 네, 홈버튼이 끼었습니다.

바로 서비스센터로 가서 액정을 다시 교체하기 시작... 그런데 영 기사분이 쩔쩔매시는 겁니다. 뭔가 열심히 하고 계시길래 물어보니

이번엔 수화부에서 말썽이라는 겁니다. 근데 하필 커스텀롬이라 개발자 도구로 들어가는데 통화 어플 커맨드를 치는 삼성롬과 달라서 직접 전화를 걸어보시며 통화하시다가 수화부 부품을 고치고 새 액정을 또 가져와서 작업에 착수하셨습니다.

개발자 도구 건으로 미안한 마음도 있어서 가만히 있었지만 이 작업만으로 두시간을 쏟고도 필름붙이다가 필름 하나 버리셨네요. ㅎㅎ

푸념하는건 아니지만 여하튼 시간 많이 보내면서 깨달은거 두가지

1. A/S 받으러 갈때는 인간적으로 삼성롬으로 가자
2. 액정이 전면자체를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색상만 말한다면 원래 휴대폰과 다른 색상으로 교체가능

ps. http://underkg.co.kr/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A7%80%EB%B0%95%EB%A0%B9%EA%B5%B0&document_srl=202575 이러고 갔더니 꽤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두줄요약

1. 액정고치는데 힘들었음 ㅜㅜ
2. 무려 두시간이나 걸렸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