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7.5)

뭐, 그냥 딱봐도 구형 갤럭시 탭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한가지 불만은 디스플레이와 기기 자체의 곡률이 달라서 어색합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불만. 

게다가 이게 조금만 힘줘도 바로 부서질 듯한 내구성이라...조금 아쉽다랄까. 

디스플레이 (6.5)

8인치의 LCD 1280 × 720 디스플레이인데, 조금만 가까이서 봐도 픽셀이 자글자글합니다. 

그러나 그 외 화이트 밸런스나 색 재현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성능 (6.7)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4412에 2GB 램에 16, 32GB 저장공간인데, 뭐 성능은 느리긴해요. 

그러나, 일부 보급형 기기들처럼 눌렀을때 픽------파바박 하고 뜨는게 아니라 픽. . . 팟 이런 느낌이라.

억지로 빨라보이게 하는 다른 보급형 기종들과는 다르게 아예 한박자가 약간 늦게 뜨니까 이정도는 참아줄 수 있어요.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3? 4?에서 끝난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기는 S펜을 지원하는데, 레이턴시가 좀 있긴하지만, 간단히 쓰기에는 괜찮습니다. 

카메라 (7.0) 

카메라는.... 그냥 태블릿 카메라에요. 무언가를  스캔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스피커 (6.0) 스피커는 아래쪽에 2개가 있는데, 일부 아이패드 기종들과 다르게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나마 나아요.

그러나 문제는 품질이에요. 고음이 찢어지지는 않지만, 저음 쪽이 부족하고, 소리도 작은편입니다. 

2013년 태블릿이라고 해도, 아이패드랑 비교하면 좀 별로입니다. 

배터리 (7.5) 일반적인 사용으로는 2-3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게임 같은거 돌릴만한 성능이 아니라. 충전은 2시간 정도로 조금 느린편. 

결론 (6.9) 이거를 지금 살 이유는 없어요. 

느리기도 하고, 스피커도 별로고. S펜이 필요하시면 그냥 갤럭시 탭 With S펜을 사세요.

간단히 영상 시청용으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긴 합니다.